[민주신문=이승규 기자] 31일 오전 경부선 대구역에서 열차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오전 7시14분 경 부산 대구역 상행선 플랫폼에서 100m가량 지난 선로 합류 지점에서 대구역을 출발한 무궁화 8263호 열차가 대구역을 무정차 통과하던 서울행 KTX 4012호 열차 왼쪽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이어 몇 분 뒤 반대 방향(부산방향)에서 무정
지난 편에서는 ‘글쓰기를 위한 아이디어 창고 만들기’에 대해 설명하였다. 시중에 참고자료로 나오는 도서도 있지만, 직접 아이디어 창고를 만들면 생각정리, 마음정리, 소재발굴 등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전했다. 한편, 구양수의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想量)’이 글쓰기 훈련의 기본이라고도 했는데, 지난 편의 내용은 ‘다상량(多想量)’의 훈련에
지난 번 연재에서는 독자나 필자에게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마음을 열어주는 스프링보드'를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007 영화의 구성처럼 글의 서두에 신경을 써볼 것을 권하였다.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머나 신문기사, 예화 등으로 글을 시작하면, 읽는 독자가 본문으로 들어오기 수월해지고 글쓰는 사람도 부드럽게 글을 써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글을 좀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증권업계 거래 공정성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이 나왔다.14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 직원으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미리 습득해 관련 주식을 사고 되파는 방식으로 수십억을 챙긴(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유진투자증권 영업이사 이모씨가 징역 3년과 추징금 10억원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씨의 행위에 대해 “한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부과 받은 피의자가 효용 의무를 해태하다 경찰에 붙잡혔다.6일 남대문경찰서(서장 연정훈)는 지난 2일 서울역 노상 앞에서 수차례 성폭력 범죄 경력으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위반(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 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한 피의자 유모씨를 검거해
사고발생원인은? 아시아나 “조종사 경험 미숙때문 아니다”미국교통안전위, “조종사 운항 미숙일수도…” 의견 상반[민주신문 =허홍국 기자] 아시아나 항공에게 7월은 잔인한 달인가. 아시아나 항공 사고가 지난 1993년 7월과 지난 2011년 7월에 이어 올 7월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 오명을 남기게 됐다.지난 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민주신문=이학성 기자]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택시기사 이모(31)씨가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 25일 새벽 4시30분 경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여대생 A(22)씨를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에 태워 납치한 뒤 성폭행하고 경주의 한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하지만 이씨는 경찰 조
[민주신문=이학성 기자]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교통사고로 행인이 사망한 경우에도 피해자에게 60% 과실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31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교통사고 피해자 윤모씨 가족들이 손해배상액이 너무 적다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심을 기각했다.윤씨는 2011년 7월 경 울산 북구 지역의 한 아파트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
[민주신문=이학성 기자] 31일 오전 육사 출신의 한 여성 장교가 자신의 승용차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채로 발견되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경기도 안양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A대위가 영내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군 당국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A대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
[민주신문=이학성 기자] 불법 저작물 공유의 온상으로 불리는 토렌토 사이트 운영자와 헤비 업로더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저작권 특별 사법경찰에 의해 적발됐다.경찰이 저작권법 침해로 토렌토 사이트를 수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은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불법 저작물을 공유하는 토렌트 사이트를 수사해 운영자 12명과 불법 공유정보파일을 1000건
[민주신문=이학성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이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 52개 품목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를 분석, 전자파를 줄이는 '가전제품 사용 가이드라인'을 30일 발표했다. 전파연구원은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전자파인체보호기준에 비해 1/10에서 1/10만의 수준으로 안전하나 일상생활에
[민주신문=이학성 기자] 여장을 하고 찜질방 여성 탈의실에 들어가 여성의 알몸을 훔쳐 본 혐의로 경기도 육군 모 부대 소속 박모(22) 일병이 30일 헌병대에 인계됐다.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찜질방에 들어간 박 모 일병은 여성 찜질복으로 갈아입은 뒤 머리를 수건을 감싸고 가슴에 수건을 말아 넣어 여
[민주신문=이학성 기자] 경찰청은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불법대부업 척결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2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 무등록대부업, 이자율제한 위반 및 불법 채권추심행위 등 불법대부업 사범 총 424건, 714명(구속 10명)을 검거하였다고 28일 밝혔다.범죄유형별로는 무등록대부업이 48%, 이자율제한 위반 22%, 불법 채권추심행위가 10%, 불법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서울 남대문경찰서(서장 연정훈)는 피해자의 동의없이 인터넷 사용료 외에 부가서비스 이용료 명목으로 2010년 1월부터 2013년 4월말까지 9만7,000여명에게 총 27억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컴퓨터 사용 사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부가서비스 제공업체 B사의 대표 C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B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신동백롯데캐슬에코 예비입주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항의 방문차 사무실에 진입하려다 롯데건설 직원들과 충돌했다.비대위 소속 회원 10여명은 이날 롯데건설 본사 4층 사무실에 아파트 하자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자 진입하는 과정에서 롯데건설 직원 50여명이 이들을 가로막아 충돌이 발생했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환자의 동의나 승낙없이 불법으로 성형시술을 해온 외과 의사가 검거됐다.서울 남대문경찰서(서장 연정훈)는 9일 환자가 동의하지 않은 부위를 불법 성형시술로 상해를 입히면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허위로 작성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 의료법 위반)로 의사 권 모(47세, 남)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피의자 권 씨는 지난해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포스코 계열사 포스코에너지 임원 W씨가 지난 15일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기내서비스가 좋지 않다며 대한항공 여 승무원을 잡지로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22일 대한항공과 포스코에너지 측에 따르면 포스코 임원 W씨는 기내식으로 나오는 밥이 설익었다며 라면을 끓여 줄 것을 요구했고, 라면을 수차례 다시 끓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불국토건설의 원을 세운 회주 우학스님의 뜻을 받들어 주지 밀허스님 이하 모든 대중스님, 30만 전 동문신도들이 부처님 정법을 전하기 위한 포교의 길에 나섰다.대구큰절을 비롯하여 경산, 구미, 칠곡, 포항, 감포, 서울동대문, 팔공산, 영천 등의 국내도량과 미국 뉴욕, 중국 칭다오, 호주 시드니 등 국외도량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사찰예절
[민주신문=이희정 기자] 신입생 환영회를 비롯 입학생 끼리 간 MT에서 사망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유명 사립 S대의 신입생이 입학식을 마친 뒤 MT를 갔다가 술을 마신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대학 소속 신입생과 재학생 등 15명은 입학식이 끝나고 경기 가평군 대성리로 MT를 떠났다. 이날 밤 MT 자리에서 소주를 마시던
[민주신문=이희정 기자]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변창훈)는 28일 유료 모바일콘텐츠 접속을 유도하는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특정 다수에게 보낸 뒤, 억대의 정보이용료를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3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이씨는 2010년 5∼7월 경 '수신함에 보관된 멀티메일(사진)이 있습니다. 연결하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