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영훈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4년 연속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 확산에 기여한 대·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체육공단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 출연 확대·스포츠 기업의 성장 맞춤형 지원·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표창을 받았다.체육공단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한 결실"이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로 4
민주신문=정영훈 기자|신용보증기금은 수원회생법원과 '회생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기업에 신규 자금을 공급해 경영 정상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지난해 서울·부산회생법원과의 협약에 이어, 수원회생법원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협약에 따라 법원이 회생절차가 진행중인 기업을 보증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면, 신보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해 사전승인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한다.사전승인 기업이 회생절차를 조기종결하고 변제예정
민주신문=정영훈 기자|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은 지난 6일 교내 학술정보원에서 제7회 학정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학정포럼에서는 전의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가 초청돼 '기후변화 시대: 기후가 위기인가? 우리가 위기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전 교수는 "지구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행성"이라며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동안 온실가스가 급증해 기후 재난이 잦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온실가스 농도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이 핵심 대안"이라고 설명했다.또 산업혁명을 본질적으로 '
민주신문=정영훈 기자|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내달 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연합 대관전 '담소화락'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작품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공유하는 소소한 행복의 순간을 주제로 삼는다. 참여 작가 17명은 북부여성가족원 현대채색화 강좌에서 함께 활동한 동호인들이다.이번에 전시하는 20여 개의 작품은 전통 한국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채색화 기법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담아냈다.성창훈 사장은 "이번 전시가 일상 속에서 예술이 주는 따뜻함과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신문=정영훈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기회를 높이기 위해 경북대학교에서 2025년 CBC 창업경진대회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전날 행사에는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CBC(Creative Business Cup) 대회는 창의적 사업 모델 지원 및 청년 기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덴마크 CKO(Center for Cultural and Experience Economy)가 주최하고 전 세계 70개국이 참
민주신문=양희정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문용성, 이하 '연매협')와 25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미디어콘텐츠산업 및 투자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미디어콘텐츠산업 내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문화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연매협은 한국을 대표하는 3000여 명의 대중문화예술인을 매니지먼트하고, 드라마·영화·콘서트·뮤지컬 등 다양한 콘
민주신문=양희정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4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제17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벤처 30주년 및 모태펀드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단위 축제인 '벤처주간'의 사전 행사로서, 기보벤처캠프를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게 실전 IR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생태계 내 민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창업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민주신문=김루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윤석열 정권 하에 임명된 이한준 전 사장의 면직안이 수리된 지 3주 만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전날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지원자가 서류를 제출하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LH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경영실적 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현재 이재명 정부의 공공주도 주택 공급에서 LH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신임 사장에게는 LH 개혁과 함께
민주신문=조환흠 기자|한국전력이 기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UAE원자력공사(ENEC)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의 기술력과 UAE의 자본·네트워크를 결합해 글로벌 원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구체화된 이번 협력은 양국이 이미 구축해 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UAE 원전 협력은 지난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로 시작됐다. 당시 한국의 첫 해외 원전 수출 사업으로 주목받았던 바라카 원전은 2020년부터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임명 당시부터 '알박기' 인사 논란에 휩싸였던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에 대한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공기관장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 논의를 재개하면서다.이 원장은 작년 12월 6일 12·3 비상계엄 선포 사흘 만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의해 전격 임명됐다. 시기도 시기인데 국민의힘 출신이면서 고용 관련 경력도 전무해 임명 당시부터 자질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실제로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고용정보원과 연관성을 찾기 힘든 수준이다. 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
민주신문=조환흠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맞춰 한국전력공사가 원자력공사(ENEC)와 손잡고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양사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기술 협력을 넘어 튀르키예와 베트남 등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ENEC와 '원자력 신기술·인공지능(AI) 및 글로벌 시장 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의 첫 원전 수출 성공
민주신문=조환흠 기자|한국전력이 북미 전력망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미국 주요 전력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 765kV(킬로볼트) 초고압 전력망 기술을 소개했다.한전은 10일부터 5일간 '765kV 기술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ITC홀딩스, AES코퍼레이션 등 9개 미국 전력회사와 번즈앤맥도넬 등 3개 엔지니어링사, 미국 전력연구소(EPRI) 관계자 37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미국 전력연구소(EPRI)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최근 북미 지역에서 765kV 전력망 구축이 본격화되자 관련 기술에
민주신문=조환흠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한전은 이번 상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받았으며 이는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이번 수상은 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한전MCS 직원으로부터 이른바 '물피도주'(사고 후 미조치)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업무 중 회사 차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빠져나왔다는 것인데, 피해 차주는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나고서야 겨우 가해자 측 소속 회사와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피해 차주 A씨는 "지난 9월 30일, 집에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며 "'미상의 차량이 주차된 차를 치고 갔다'는 목격자의 연락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진행됐는데, 확인 결과 검침원이 업무 중 회사
민주신문=조환흠 기자|윤석열 정부의 '낙하산 인사' 논란 중심에 선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의 입지가 위태롭다. 윤 사장은 지난해 말 비상계엄 선포 직전 임명돼 '보은성 인사' 비판을 받은 데 이어, 최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이라는 낙제점을 받았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GKL의 경영 실태가 도마 위에 오르며 윤 사장이 2027년까지인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캠프나 인수위, 대통령실 출신으로 공공기관에 임명된 이른바 '낙하산 인
민주신문=양희정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4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인천지역 기술중소기업의 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이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을 본격화함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와 기업 지원 역량을 연계해 항공·우주 분야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내 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창업 중소기업의 발굴·추천 및 지원 ▲기술거래 수요 발굴 ▲외부기술도입 기업에 대한 보증지
민주신문=양희정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과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유망 기술창업기업에게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윤석열 정부 때 임명돼 새 정부 출범 뒤인 지난 8월 사의를 표명했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이임했다.LH는 지난 30일 이한준 LH 사장의 면직안이 재가됨에 따라 이 사장이 공식 퇴임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는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져있던 LH를 변화시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취임 직후 발생한 인천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를 수습하며 부실시공과 전관 카르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인천환경공단 사업장에서 석 달 새 3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잇따라 터진 일련의 사고들은 모두 김성훈 이사장 취임 이후 발생했는데, '안전 경쟁력 강화'라는 그의 취임 일성과는 정반대의 양상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27일 노동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천광역시 서구의 인천환경공단 공촌하수처리장에서는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노동자 A씨는 현장의 기계실에서 바닥 청소작업을 하다가 플라스틱과 합판으로 된 저수조 덮개가 깨지면서 안쪽으로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저수조는 하수 처리된 물을 저장·재처리
민주신문=정인호 기자|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력망 설비의 국산화 추진과 관련해 "충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국산화를 완성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비한 대비책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김 사장은 2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200메가와트(㎿)급은 이미 국산화에 성공해 실제 사용 중이며, 2기가와트(GW)급 대용량 설비도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국책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재생에너지 확대 방향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계통 접속에 주력하고 해상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