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현민 기자|각종 현안이 산적한 요즘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는 평소 자신의 관심 분야인 기후위기 문제를 비롯 소속 상임위와 관련 티몬·위메프 사태 등 굵직한 사안들을 다뤄내고 있다.22대 국회가 개원 이후 정치권의 초점은 거대 양당에 쏠리고 있다. 그러나 한 의원은 사회민주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의정활동 등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더욱이 총선 출마 시절 '진보정치의 류현진'이 되겠다고 외쳤던 그는 진보정당 재건을 약속하며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첫 여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인 정헤경 진보당 의원이 노동 존중 사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그는 10일 "우리의 모든 일상을 살아가고 향유할 수 있는 것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노동의 가치와 수고로움 덕분에 우리는 일상을 향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인터뷰 내내 노동 의제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하며 본인만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의원직 선출 이후 쿠팡 택배기사 사망 문제를 비롯한 비정규직 차별, 학교급식 산재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입법에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이번 22대 국회에 입성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구글 출신으로서 IT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다양한 활동으로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우선 이 의원은 라인 야후사태가 사이버 영토를 뺏기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연구개발(R&D) 인재를 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일념으로 'R&D 예산 흔들기 방지법' 대표 발의했다.여야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방송4법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공영방송 정상화를 외쳤다.이 의원은 인터뷰 내내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더불어민주당 내 청년 정치인의 대표 격이자 환경전문가로 불리는 이동학 전 최고위원이 각종 정치현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대학 시절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에 입당해 평당원 시절부터 꾸준하게 정치를 한 그는 인터뷰 도중 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 만큼은 스스럼 없이 이야기했다. 특히 팬덤정치와 이재명 대표의 연임설 등에 대서도 자신만의 견해를 솔직하게 드러냈다.또한 그는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으로 자리매김한 더불어민주당 외에도 윤석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청년 정치인으로 당 대표 특별보좌역과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했던 김온수 전 국민의힘 부대변이 보수진영의 위기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민심의 시각에서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강서구청장 보궐선거, 4.10 총선 등 국민의힘이 패했던 선거에서 중앙 당직자를 역임했던 그였기에 선거 연패에 대한 냉정히 분석했으며 혁신 방향성에 대한 기준도 내놨다. 특히 김 전 부대변인은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를 비롯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등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솔직한 반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정의당이 12년 만에 원외 정당으로 밀려나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권영국 대표체제가 새롭게 들어섰다. 권 신임 대표는 제8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하며 당 대표로 선출됐다. 투표에는 총 선거권자 1만 5042명 중 4408명이 참여했고, 권 변호사는 이 중 4107표(93.2%)를 얻었다.그는 과거 거리의 변호사로 불리며 쌍용차 정리해고 법률대리인단, 구의역 김군 사고 진상조사단 단장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지난 21대·22대 총선에서는 정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출마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제22대 총선 서울 마포을 지역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장혜영 후보가 “마포를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장 후보는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들어와 소수자와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특히 장 후보는 장애인 복지를 비롯해 기후위기와 차별금지법 등 굵직한 이슈들을 다뤄내기도 했다.그런 장 후보가 서울 마포을에 출사표를 내던졌다. 마포을 지역구는 지역의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정청래 후보가 있을뿐더러 국민의힘 후보인 함운경 후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 후보 입장에서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서울 마포을에 출사표를 내던진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가 총선 승리를 각오했다. 그는 과거 ‘86운동권 대부’로 불렸으나 최근에는 운동권 정치에 가장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함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내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날을 세웠다. 또 이재명·조국 대표를 비판하며 이들이 이번 총선을 통해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함 후보는 ‘생선장수 함운경’ 슬로건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는 생선장수로서 자영업자들의 애환을 안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민주신문=이현민 기자|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내던지며 "개혁신당은 한국의 희망이다"라고 밝혔다.앞서 양 원내대표는 용인갑 출마를 선언하며 과학기술 패권국가를 주장 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도 세계 각국이 반도체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총력 지원에 나선 상황을 진단하며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했다. 특히 양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이 이를 통해 기술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외에도 양 원대대표는 제3지대 빅텐트 및 지역구를 옮긴 소감, 총선 공약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종로에 도전장을 내며 재기에 나섰다. 이 전 의원은 작년 12월 15일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역사와 미래를 향한 책무를 두 날개 삼아 큰 정치, 더 높은 정치, 더 따뜻한 정치를 위한 여정을 종로에서 시작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 전 의원은 출마와 동시에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전 의원은 “종로에서 이기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정치적 상징이 크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이 전 의원은 종로구에 대한 정치적 의미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아리수' 홍보대사를 자처한듯했다. 봉 위원장은 "수돗물이라고 불리던 물이 이제는 '아리수'로 불리게 됐다"며 "제가 실제 체험을 해보니 전혀 거부감 없고, 저는 이제 그냥 먹고 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새해를 맞아 서울시의회 각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 번째 순서로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장 인터뷰가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4층 환수위원장실에서 진행됐다. 봉 위원장은 "서울 상수도본부가 '아리수 본부'로 올해 1월 이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지난 21대 저의 대표 공약이자 마산합포 숙원산업은 ‘디지털 자유무역단지 지정’입니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이 지정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DNA 혁신타운이 조성되어 경남의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지가 될 것입니다”21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소회를 밝혔다. 최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산업 육성과 자유무역지역을 신설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화제가 된 신재생 및 원전 예산 문제와 의대 증원에
민주신문=김현철 기자|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자치단체장·시군구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된지 지난 7월1일자로 꼬박 1년이 흘렀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승리, 3선에 오른 정정규 경남 밀양시의원을 만났다. 정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 뒤 전반기 밀양시의회 의장을 맡아 시의회를 이끌어왔다. 정 의장은 솔직함이 매력으로 다가온다. 구수한 그의 말 속에서 정치인으로서 묵묵히 도리를 지켜나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정 의장은 밀양시 하남읍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보고 자랐다고 말했다. 어렵게 살아
[민주신문=김현철 기자]“공직은 봉사하는 자리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의지에 따라 해낼 수 있는 것들을 먼저 실천하려 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의 변화도 박 구청장이 세심하게 살펴보는 부분이다. 이른 아침 각 부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각종 민원이며 구정의 나아갈 방향을 고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은 세간들의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는 취임 1주년을 지척에 두고 지난 11일 박 구청장을 만났다. 마포구는 지난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리턴매치가 펼쳐진 서울 구청장 선거 5곳(마포, 관악, 금천, 노원, 중랑) 중 유일하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집권 여당 국민의힘 3·8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선거 초반 김기현-안철수 두 후보 간 양강대결을 예상했던 전당대회는 선거 중반을 넘기면서 의외의 복병 천하람 돌풍이 불고 있다. 은 지난 주말 국민의힘 전당대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천하람 후보와 인터뷰를 통해 현 선거 판세, 남은 선거기간 필승전략, 그의 정치철학 등 인간 천하람에 대해 들어봤다.천 후보는 이번 당 대표 선거를 '당의 퇴행이냐 미래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천 후보는 “어렵게 만든 윤석열 정부의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제 구정 철학의 핵심은 ‘현장, 무조건 현장에 답이 있다’입니다”과 인터뷰가 있던 12일에도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아침에도 3,40분간 간부회의를 일찍 끝내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 나갔다”고 말했다. 문제를 찾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현장의 목소리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그의 지론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부딪히는 갈등을 조정하고 좀 더 나은 구의 발전을 위한 희망을 읽는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 나가보면 민원도 있고, 주민들의 의제도 있고, 돌아다니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발견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1970년대 상경해 강남에 터를 잡은 뒤 유통업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그는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해졌다 싶었을 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대외활동에 나서면서 주민을 위해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라고 말한다. 실제 2002년 강남구의원, 2010년 강남구의장, 2022년 강남구청장까지 강남 거주 50년, 20여년 정치에 몸 담은 그의 정치 구력과 철학을 보면 초선이지만 내공을 지닌 구청장이라 할 수 있다. 조 구청장은 100일간 구정을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서울시의회는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결의안’을 지난달 28일 통과시켰다. 관광산업발전 특위를 통해 관광산업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한 정책을 통해 관광은 '소비'라는 개념에서 '경제'이자 '산업의 한 축'이라는 인식의 대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그 중심에 송경택 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있다. 송 의원은 특위 구성을 위한 결의안 발의를 주도했다. 그는 결의안 발의 배경에 대해 "이제 관광은 산업의 시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관광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소재가 서울
[민주신문=조성호 기자]한국경마가 100주년을 맞았다. 우리의 경마 역사는 일제 식민지 시대 태동해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경마 선진화의 길을 걸은 것은 불과 30여 년 전, 지난 1993년 개인 마주제 전환 이후부터다.개인 마주제 시행과 함께 창립한 서울마주협회의 발전사는 경마 선진화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척박한 경마 역사를 개척하며 한국경마 선진화를 선도해온 서울마주협회 회원들은 경마발전의 핵심주체다.특히 말(馬)의 주인인 마주(馬主)들은 위기의 시대, 나침반과 같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한국경마는 지난 2년여 간 코
100세 시대 청년층부터 인생 2막 설계하는 사람들까지 책쓰기 도전생각의 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질문과 대답 할 수 있는 훈련 필요한 시대진정한 나를 찾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이 지금 하는 일이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인지,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정말 원하던 모습인지 한번 생각해볼 기회도 없이 숨 가쁘게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 번뿐인 인생을 주위 상황에 휩쓸리면서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것으로 끝내야 할까?“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인생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