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세종 | 최장훈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는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함께 인공 증식에 성공한 해양보호생물 갯게 1년생 500마리를 충남 서천 월호리 갯벌에 방류한다고 27일 밝혔다.갯게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으로 서‧남해 및 제주도 연안 기수역의 도랑이나 갯벌 상부에 구멍을 파고 서식하며, 기수역 게류 중 크기가 가장 크고, 1941년에 국내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서식밀도는 지역 당 3-10 개체 정도로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최근 해안가 개발로 인해 갯게
[민주신문=세종 | 최장훈 기자]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당진쌀이 지난 15일 싱가포르에 수출됐다.㈜미소미(대표 이태호)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당진 쌀 10톤에 대해 무사고 항해 및 인기 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당진 쌀 수출은 작년 기준 113톤에 달해 당진 농산물의 해외 수출 물량인 700톤의 약 1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이태호 대표는 “이번 당진 쌀의 싱가포르 수출에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원활한 수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에 김민호 당진시 농
[민주신문=세종 | 최장훈 기자] 충청남도가 실뱀장어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어업 질서 유지를 위해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충청남도에 따르면 최근 남획 및 해양 환경 변화 등으로 실뱀장어 어획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비싼 값을 받는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 무허가 불법 어업 행위가 끊이질 않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서해어업관리단, 해경이 참여하는 합동 단속반을 구성·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무허가 조업으
[민주신문= 세종 | 최장훈 기자] 부여군과 부여군농업회의소는 민관 협치의 일환으로 <2021년도 농업지원사업 안내서> 1300부를 농업회의소에 가입한 회원들과 유관기관 등에 농업 정보제공 목적으로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발간한 농업지원 보조사업 안내서는 농정, 시설원예, 식량산업, 축산, 산림, 유통분야 등 200여 개의 농업보조사업에 대해 농업인이 알아보기 쉽게 사업별로 요약 정리했다. 또한, 보조사업 안내 외에도 부여군 재정현황과 일반현황, 농민정책, 농업부서 연락처 등을 수
[민주신문= 세종 | 최장훈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편의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ED 건물번호판 안심불빛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건물에 부착된 번호판에 태양광 LED조명을 결합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 정보 파악은 물론,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시행된다.서산시는 1월 중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예천동, 동문동 등 15개 공중화장실에 우선으로 주소를 부여하고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되면 야간불빛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주신문=세종ㅣ최장훈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여객선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편 제공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충청지역에는 7개 항로에 9척의 연안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화재 예방을 위한 난방·전기 기구 사용실태 △소방·구명설비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과적·과승여부 △난간·계단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선내 안전시설 관리상태 △출항 전 안
[민주신문=세종ㅣ최장훈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 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연 2% 금리로 농업창업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은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자로,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으로 농촌 외 지역
[민주신문=세종/최장훈 기자]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형 뉴딜 사업 발굴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한국판 뉴딜, 지역 균형 뉴딜, 충남형 뉴딜 등 중앙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해 시의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1차적으로 29개의 사업 담당 부서가 총 3개 분야, 12개 과제, 45개 세부사업을 보고했다.보고 내용으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 △생애주기별 산림휴
[민주신문=세종/최장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지난 13일 충남 당진시 대호호에서 충남도의원과 대산읍사무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대호호는 담수량 4600만 톤의 담수호로 농경지 20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연간 약 3500만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수자원이다.이날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환경정화 및 수질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낚시객 등 방조제 이용객들이 남기고
[민주신문=세종/최장훈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만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하종성 농업인단체협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긴 장마와
[민주신문=세종/최장훈 기자] 충남 당진시가 경제환경국의 주요현안을 담은 제7차 정례브리핑 서면 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서면 브리핑에서는 △2020년 일자리정책 추진현황 및 고용실적 △기업유치실적 및 주요기업 투자진행상황 △대기오염 물질 저감 실적 및 업무협약 △기후위기 대응 발전전략계획수립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등을 다뤘다.2020년 일자리 정책 추진 현황으로 코로나19 고용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 등 총 2496명을 고용하는 4개의 일자리사업을 추
[민주신문=세종/최장훈 기자]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에 자리한 예산보부상박물관이 ‘기록(記錄)으로 보는 보부상’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예산보부상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이뤄지는 이번 전시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장소는 예산보부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이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 예산보부상박물관 기획전시실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민속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보부상유품 중 공문(책), 인장 및 인통, 현판, 문서류 등 약 100여 점의 진품 유물이 전시
[민주신문=세종/최장훈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및 민·관 협력관계 구축 등 확산세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서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콜센터 근무자가 확진을 받자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콜센터 근무자 건물 관계자 등 21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전수검사 실시 당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늦은 시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음에도 보건소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당일 사전 역학조사 완료 및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오늘 낮 12시 20분 쯤 군산 35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 1대가 태안군 소재 궁시도 남방 1마일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전투기가 추락한 지점에는 다행히 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어 조종사 2명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거성호 선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업 중 갑자기 비행기가 추락하고 이어 조종사 2명이 배 근처에 추락해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구조된 조종사 2명은 공군에서 보낸 헬리콥터를 타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충남 태안군 소재 궁시도 남방 1마일 해상에 전투기가 추락했다.조종사 등 2명은 근처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거성호에 의해 구조돼 해경에 인계됐다.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알 수 없다.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11일 오전 5시께 낚시어선 무적호가 상선과 충돌사고로 전복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이날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선박에는 선원 2명, 낚시객 12명 등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2명은 실종돼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상보)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지난 11일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주)에서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확인 후 신고까지 1시간 넘게 걸린 것에 대해 태안화력발전소 주장과 직원들의 증언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익명을 요구한 발전소 관계자는 “야간 근무시 인원부족으로 근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다. 이번 사망사고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반면 발전소측은 “근무환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다만 근무자들이 갑작스런 사망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지난 21일 “사내 근로자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니 (유출 유증기는) 인체에 무해하다”라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던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오염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누가 사먹겠냐. 적당히 해야 한다”는 이율배반(二律背反)적 발언을 내놔 몰매를 맞고 있다. 지난 16일 발생한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사고로 궁지에 몰린 현대오일뱅크가 해결에 나서기는커녕 오락가락 발언으로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현대오일뱅크 관계자의 발언은 누가 봐도 앞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지난 16일 발생한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사고로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회사 관계자가 “사내 근로자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니 (유출 유증기는) 인체에 무해하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내놔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0일 유출된 유증기의 인체 유해무해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 인터뷰를 시도한 민주신문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관계자로부터 “사내 근로자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유출 유증기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확실한 증거”라는 답변을 들었다.특히 유출된 유증기는 코크스 냉각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일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실국장 및 과장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산자부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을 고려한 최적의 인사라 생각한다. 통상차관보로 승진한 김용래 국장은 통상정책을 오랫동안 수행했고 가스, 산업, 에너지 등 통상 분야에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성을 갖춘 분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통상과 산업이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용래 통상차관보(실장급)는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장관정책보좌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