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장훈 기자] 오늘 낮 12시 20분 쯤 군산 35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 1대가 태안군 소재 궁시도 남방 1마일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전투기가 추락한 지점에는 다행히 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어 조종사 2명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

거성호 선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업 중 갑자기 비행기가 추락하고 이어 조종사 2명이 배 근처에 추락해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된 조종사 2명은 공군에서 보낸 헬리콥터를 타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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