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장 및 과장급 5명 인사 단행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실국장 및 과장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산자부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을 고려한 최적의 인사라 생각한다. 통상차관보로 승진한 김용래 국장은 통상정책을 오랫동안 수행했고 가스, 산업, 에너지 등 통상 분야에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성을 갖춘 분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통상과 산업이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래 통상차관보(실장급)는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장관정책보좌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통상정책통으로 일했다.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국장급)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민간부분의 인재 영입을 통해 이번에 국장으로 임명됐다.

통상정책국장에는 노건기 통상협력국장이, 오경희 공업연구관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조정과장으로, 신재혁 공업연구관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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