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태운 낚시어선 전복...3명 숨지고 2명 실종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80km 해상서 낚시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한편 근처를 지나던 상선과 충돌 가능성이 제기 되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최장훈 기자] 11일 오전 5시께 낚시어선 무적호가 상선과 충돌사고로 전복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선박에는 선원 2명, 낚시객 12명 등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2명은 실종돼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상보)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