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국내 대표 관광도시 평창에 들어선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개관이 임박해 일대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 호텔은 시공이 완료된 후 분양이 진행 중으로, 안정성이 높은 투자처로 인기가 좋다.평창은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빠르게 발돋움 하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에 작년 동기간 대비 약 천만명 이상이 증가한 5천 91만명의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올림픽의 수혜효과를 입증한다. 이 중 49%에 달하는 관광객이 평창과 강릉권역을 찾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분양시장의 청약 및 대출조건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이 6800여 실이달 공급될 예정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전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은 13곳, 6818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11곳 5671실, 생활숙박시설 2곳 1147실 등이다.지난 3~4일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삼송역스칸센(2513실)’은 최고 경쟁률 70.50대 1로 전실 청약 마감했다. 앞서 지난 7월 분양한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
[민주신문=서종열 기자] 코스닥 상장사 나노스가 결국 차등감자를 결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소스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광림, 쌍방울, 베스터마스터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각각 보유한 주식을 보통주 5:1로 무상소각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은 변하지 않는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퇴출위기까지 몰렸던 나소스가 1년 새 주가가 급등하면서 유통주식수 부족에 시달려왔던 만큼, 이번 감자를 계기로 품절주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노스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더 이상 암호화폐가 시장에서 1000배 이상 뛸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지금까지의 급등락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인지도 확산 단계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부테린은 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시장은 천장(Celling)에 도달했다”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캐나다 출신인 부테릭은 2013년 백서를 발간한 후 2015년 이더리움을 공개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거래만을 위해 만들어져 확장성에 한계가 있
[민주신문=서종열 기자] 코스닥상장사 크로바하이텍이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10일 크로바하이텍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 접수결과 청약률이 104.33%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크로바하이텍은 270억원대에 다하는 자금모십에 성공, 사업구조 개편 및 신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크로바하이텍 관계자는 "자금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추진 중인 사업들에 탄력이 붙게 됐다"면서 "주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크로바하이텍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22번째 대회인 ‘KG·이데일리레이디스 오픈 위드 KFC’에서 휴온스골프단 소속의 정슬기 프로가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정슬기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첫날 3언더파 공동 16위로 무난하게 출발한 정슬기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코스가 어려워진 3라운드에서는 집중력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9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머지 ‘톱10’ 기업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2위 기업과는 무려 8배의 차이를 보였다.10일 영국의 브랜드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18년 한국 브랜드 가치 50대 기업’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8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56조5000억원에서 무려 57% 급증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브랜드 등급도 지난해 ‘AAA’에서 올해는 ‘AAA+’로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부동산 시장에 ‘똘똘한 한채’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입지와 상품에 따라 투자가치가 달라지는 수익형 부동산의 특성을 잘 아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최근 김포로 향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포는 비조정 대상지역으로 전매제한으로부터 자유롭고, 김포도시철도의 완공(2019년)이 가까워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붐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런 김포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이 풍무지구다. 풍무지구는 풍무역세권 개발호재는 물론 인근 마곡지구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 바로 이곳에 ‘김포 풍무지구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최근 마곡 업무단지의 대체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대단지 아파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가 들어선다.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인 이 아파트는 경기도 김포한강지구 Ac-06, Ac-07블럭 택지개발구역에서 만날 수 있다.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비롯해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 올림픽대로를 잇는 김포한강로 이용 시 마곡 업무단지 위치까지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해 마곡 업무단지의 대체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김포 한강 동일스위트는 지하 2층~지상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테슬라가 사실상 독주해오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다.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프리미엄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대기환경 오염에 따른 규제 강화가 이어지면서 기존 내연기관 차로는 성장에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최근 메르세데스 벤츠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첫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더 뉴 EQC’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이 차는 앞·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300kW의 출력을 통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민주신문=서종열 기자] 하버드대학교가 미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으로 평가됐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국의 타임스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과 같이 시행한 올해 미국대학순위평가에서 하버드대학교를 2년 연속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어 매사추세추공과대학(MIT), 예일대, 컬럼비아, 캘리포니아공과대학(캘텍) 등 미국 내 Top5 대학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WSJ는 상위대학 50곳을 분석한 결과 1000명 수준의 학생수가 적은 대학이 상위권에 주로 포진한 반면, 학생수가 만명을 넘어서는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제주항공이 스마트워치를 화물로 운송하다 적발돼 무려 9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제주항공은 이에 과징금이 과도하다며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제주항공에 대해 위험물 운송 규정을 위반했다며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통해 과징금 90억원을 부과했다.제주항공이 사전에 허가받지 않고 위험물로 분류되는 리튬배터리를 운송한 사실이 홍콩지점에서 적발된 것이다. 스마트워치에 들어간 리튬배터리가 문제가 됐다.제주항공은 이번 국토부 결정에 대해 ‘위험물 운송허가’ 받지 않은 것은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투자를 철회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폭락한 가운데 골드만삭스 CFO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6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마틴 차베즈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데크런치 디스럽트 컨퍼런스’에서 “내가 ‘가짜뉴스(fake news)’라는 말을 사용하게 될 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전날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를 부인했다.앞서 지난 5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트레이딩 데스크 설치 계획을 철회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호성로켓트산업’이 출시한 ‘육수 슬러시 기계’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최근 요식업계에서 조작이 간단하고 고장이 없는 육수 슬러시 기계로 입소문 타고 있다.강력한 무소음 모터와 27종 스텐레이스판, 특수스위치가 장착된 육수 슬러시 기계는 27종 회전스크류날이 적용됐다. 이미 요식 업계에서는 인기가 상당해 서울을 비롯해 과천, 속초, 군산, 제주, 부산, 영주,김해, 양산, 대구, 울산, 포항, 경주 등 전국 도시의 음식점에서 사용되고 있다.기존 육수냉장고 위
[민주신문=서종열 기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임한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창립 첫 해인 1988년 판매관리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30여년의 세월동안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한 아시아나맨이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인 에어부산 사장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는 아시아나항공의 사장으로 일해왔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김 사장은 논란이 됐던 기내식대란이 정상화되고 있고,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서도 일정 부
전철역, 산업단지 등 출입구가 위치한 부동산 가치가 더 커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동문(東門)과 인접한 ‘평택 고덕아이파크’[민주신문=홍의석 기자] 부동산 시장 속 ‘입구효과’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입구효과란 지하철 역이나 산업단지 출입구까지의 거리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달라지는 것을 일컫는다. 단순히 가까운 것보다 출입구까지의 방향과 거리가 중요한 것이다.실제로 지하철역 입구나 산업단지 출입문까지의 거리에 따라 매매가가 높거나 월 임대료 차이가 발생한다. 입구를 중심으로 상주 및 유입인구가 증가해 생활인프라가 발달되는 경우가 많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도권미분양아파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세대로, 전용면적 69~84㎡로 구성된다.사업지 인근 동백동에는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개원 예정이다. 755 병상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제약 및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등 관련 분양의 기업들이 자리할 예정이다.또한, 용인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는 총 390만㎡ 규모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이 잔여 세대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마지막 미분양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아 일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높다. 또한 김포 지역이 품고 있는 다양한 지역 개발 수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돼 호평 된다.경기도 김포시는 서울에서 20분대에 연결되는, 가장 가까운 수도권 도시 중 하나다. 신도시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규모 주거 단지와 우수한 교통망이 확보돼 최근 매우 활발한 인구 유입을 자랑하고 잇다.실제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김포시의 인구
세탁기, 냉장고, TV, 전자렌지, 전기밥솥, 침대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 제공해소형평형 100% 구성 및 신진주역세권 최초의 테라스텔로 실수요자도 몰려[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최근 분양시장에서 아파트가 주춤하는 가운데 오피스텔 물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이렇다 보니 오피스텔들도 타 단지와의 상품 차별화를 위해 고급화 전략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도 늘어나는 추세다. 풀퍼니시드 시스템, 고급 커뮤니티, 우수한 평면 등을 적용하며 실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이전 오피스텔의 경우 실사용공간이 적고 단조로운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5규모의 강한 지진 이후에도 긴급재난문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나라 국민이 30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 4869만8000대 가운데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폰이 303만900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더구나 긴급재난문자 수신불가 휴대전화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배포하고 있는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 재난현황을 수신할 수 있지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