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펜트라 ©셀트리온
짐펜트라 ©셀트리온

민주신문=김혜인 기자|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등도 이상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LIBERTY-CD 임상 사후분석 결과다. 분석 결과 짐펜트라는 염증 부위와 상관없이 일관된 치료효과를 보였다.

소장형과 대장형 모두에서 점막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기존 치료제의 부위별 반응 차이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질병 경과나 병용요법 여부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가 염증 부위와 상관없이 일관된 효과를 보이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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