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중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전(현지시간)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만큼 환영식과 만찬 등 여타 행사 역시 예우에 맞게 열린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튀르키예의 '국부'로 평가받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한다. 25일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묘소에 헌화하고 현지 동포들과 만난다.

이 대통령은 1박 2일간 튀르키예에 머문 뒤 25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로써 지난 17일 시작한 7박 10일 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은 마무리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넘어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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