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변현경 기자|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JV) 그랜드오푸스홀딩 설립이 마무리됐다.
지마켓은 신세계그룹 계열사 아폴로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100%를 그랜드오푸스홀딩에 현물출자했다고 6일 공시했다. 총 40만 주로, 3조3210억 원 규모다.
그랜드오푸스홀딩은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5대 5로 출자해 설립한 JV다.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가 이 JV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2월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JV 설립을 결정했으며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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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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