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늦은 저녁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소방당국은 빠른 대응으로 인명 피해없이 불길을 잡았으나 점포 227개가 전소하며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대응이란 없다”며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밝히고 상인들께서 속히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이 대표는 “아울러
건곤일척(乾坤一擲:운명을 건 한 판)의 총선거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시점에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여당 대표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대통령의 뜻이라면서 사퇴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했다는 것을 누가 선뜻. 믿을 수 있을까?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감기 증상으로 30분 전에 민생토론회 불참을 결정했고 한동훈 비대워원장은 ‘국민보고 나선 길, 할일 하겠다’고 밝힘으로써 모든 상황이 사실로 밝혀졌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용산과 국민의 당이 4월 총선거의 무게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다. 지금 윤석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강조해야 한다”며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 북남관계는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관계”라며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남 사업 부분의 기구들을 정리·개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또 “헌법에 있는 ‘북반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반영해 공화국 헌법이 개정되어야 하며 다음번 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 슬로건을 내 건 ‘The 경기패스’ 사업이 5월 개시 일정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김동연 경기지사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에서 “경기도는 일반 버스, 지하철뿐 만 아니라 광역버스, 순환버스,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 예정인 GTX-A 까지 요금체계가 다양한 교통수단이 혼재되어 있고, 서울보다 17배 넓은 지역적 특성상 거리비례제 적용에 따른 개인별 교통 요금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올 4월 총선에 나설 ‘인재 9호’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영입을 공식화 했다.이재명 대표는 22일 오전 당 대표회의실에서 인재영입식을 갖고 “(공영운 전 사장은)현대자동차가 오늘 글로벌 탑3로 올라서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분”이라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대표는 “지금 각국이 전세계에서 정말 격렬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제는 기본적으로 기업들이 주축이 될 수밖에 없다. 정부는 기업들의 자유로운 활동, 또 자유로운 혁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격려하는 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가 등을 위해 지난 13일 해외 방문길에 오른 뒤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김 지사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가가 전 세계 지도자들과 집약적 교류를 이뤄낼 수 있었던 ‘기회의 장’ 임을 강조했다.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천 명 이상의 세계적 인사가 참석했다.김 지사는 포럼에서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이사장,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 요하임 나겔 독일연방은행 총재,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각국 경제지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김동연 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것.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에 참석한 사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첫 번째 의무는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그중에 정말로 중요한 일은 그야말로 안보와 평화이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민족 관계까지 부정하면서 대한민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를 맞받아서 몇 배로 응징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이러다 진짜 전쟁 나는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미국 안보 전문가들이 한반도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수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622조원 투자’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김 지사는 18일 오전 자신의 SNS '라이브방송3'를 통해 “지금 622조 투자를 하겠다고 하는데요. 이게 자그마치 2047년까지이다”며 “그러니까 앞으로 23, 4년 뒤 얘기까지 포함된 거고 과거에 전 정부에서 했던 투자까지 다 합쳐서, 삼성과 SK하이닉스 투자를 다 합쳐서 발표를 한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예컨대 작년에
민주신문=강인범 기자|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보름 만에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기업가와 각국 정치지도자를 한자리에서 집약적으로 만날 수 있는 다보스포럼에서 투자유치·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김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랫동안 투자를 해준 머크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머크가 공급하는 전자재료는 경기도의 전략산업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오버다임케이(대표 강철수, 이하 오버다임)가 1월 16일 허난웨이즈카실업유한공사와 신다제안 창업자 판예차이 등의 연합투자자가 ‘오버다임’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사업에 총 45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투자유치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버다임’은 지난 2023년 3월 중국 허난성 난양시 워롱취 인민정부와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공장 이전, 제품 생산설비 구축, 신제품 출시 등 그동안 오버다임 난양공장을 완공하기까지의 경과보고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세부내용으로는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1차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들어 도발 위협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균열시키기 위한 정치 도발 행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와도 다르다. 우리 군은 압도적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고 정부는 실시간으로 안보 상황을 합동 점검하면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스위스 현지 시각 15일 오후 막을 올렸다. 다보스포럼에 정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김 지사는 첫날부터 정·재계 인사와 인사를 나누는 한편 90여 명의 스타트업 CEO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김 지사는 이날 저녁 저녁 전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성장 스타트업 기업) 대표자 90여 명이 모인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간담회에 참가했다.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
타이완 총통선거서 ‘반중국 독립성향’의 라이칭더 민주진보당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중국과 마주 보는 양안의 불안 파고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그러나 이번 선거는 시진핑 중국이 그동안 총력을 다해 추진해 온 대 타이완 정책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동북아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나아가서는 한국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비록 시진핑 중국이 이번 총통선거 투표율이 낮았다는 점과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의 득표율이 40% 정도라는 점 그리고 입법원(국회) 다수당이 친 중국의 국민당으로 결정된 점 등을 들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