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신차 인수 당일 차량에서 결함이 나타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벤츠 공식 딜러사인 모터원에서 ‘E450 4MATIC 카브리올레’ 신차를 인수받은 한 차주의 얘기다. 차주는 현재 차량 교환 혹은 환불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차주 A씨는 “차량 인수 후 대리점 정문을 나섰는데 갑자기 엔진 경고등이 떴다”면서 “곧바로 차를 돌려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경고등을 바로 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신차에서 엔진 경고등이 점등됐다는 게 찝찝했지만, 일단은 귀가했다”고 덧붙였다.문제는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민주신문=박현우 기자|11번가에서 기존 주문건과 다른 에어컨이 배송·설치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모델은 고객이 주문했던 에어컨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았고, 가격도 30만 원가량 저렴한 제품이었다.더욱이 에어컨 판매·설치업체는 이에 항의하는 주문자를 상대로 모르쇠로 일관해 고객을 분노케 했다.고객 A씨는 “최근 11번가에서 LG전자 휘센 벽걸이에어컨 ‘B모델’을 구매하려 했다”면서 “그런데 해당 상품 상세 페이지에는 ‘2024년 1월 신상으로 진행됩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에 따르면 판매·설치업체는 해당 문구에
민주신문=박현우 기자|홀로 지하철을 운전하는 기관사에게 제공되는 복지카드 ‘힐링카드’가 현재 폐기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가 힐링카드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기관사들은 사실상 복지를 없애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의 ‘승무분야 힐링카드 개성방안 검토(안)’에 따르면 힐링카드 제도는 대대적인 변화를 맞게 된다. 확정된다면 지급된 개인용 힐링카드는 회수 및 파기 처리되고 일부 업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혜택은 일부 병원이나 헬스장, 학원 수강으로 축소될 수 있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식 출시를 앞둔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오는 9일부터 후원 수단인 ‘치즈’ 가격을 인상한다.네이버 치지직은 후원 방식으로 치즈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쉽게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이번 가격 인상은 ‘앱’에서 치즈를 구매할 때만 적용된다.구체적으로 앱에서 구매 시 ▲2500 치즈는 3000원→4000원 ▲5000 치즈는 6000원→7900원 ▲1만 치즈는 1만1900원→1만5800원 ▲1만5000 치즈는 1만7900→2만3500원 ▲2만5000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포르쉐가 플래그십 세단 ‘파나메라’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앞서 포르쉐는 지난해 말 중국 상하이에서 3세대 풀체인지 파나메라를 공개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8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이다. 모던한 작동 콘셉트와 다양한 혁신 기술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당시 포르쉐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한국시장에 출시하기로 결정하고, 기본 가격을 각각 1억6650만 원, 2억9900만 원으로 안내했다.하지만 최근 해당 가격은 조정된 것으로 드러났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의정부시청의 안일한 행정처리에 무고한 시민이 압류자로 몰리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체납 사실이 없음에도 시청 담당자의 실수로 자동차 압류를 당한 것.의정부에 거주 중인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중고 시장에 내놓으면서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A씨는 “얼마 전 새 차를 구매하게 돼 지난 주말 원래 타던 차를 팔려고 서울 장안동까지 방문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제 차량이 압류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압류라는 단어를 듣고 너무 황당했다”면서 “평소 압류를 당할 행위를 한 사실이 없었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한국환경공단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1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12인승 이하)이 참여 대상이며,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및 서울시 등록 차량은 참여 불가하다.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홈페이지 접속 또는 QR코드 방식을 통해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일본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의 차주들이 서비스 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선 지원되는 모바일 차량 제어기능을 국내에선 아직 이용할 수 없어서다.여기에 해당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국내에 판매되는 차량에 한해서만 기능을 이용할 수 없도록 차단해둔 것이라는 소식이 확산되면서 차주들의 공분을 샀다. 다만 렉서스코리아 측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한 결과 현재 렉서스 한국 판매차량은 ▲원격 주차 및 출차 ▲원격 시동 ▲원격 차량 문 열림 및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테이크아웃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스쿨’ 한 가맹점에서 외국산 밀가루와 치즈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전라남도 목포시 피자스쿨 A지점은 최근 외국산 밀가루와 치즈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다가 표시변경 처분을 받았다.피자스쿨은 지난 2004년 첫 브랜드 론칭 이후 2006년 매장형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 기준 전국에 약 800호점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 원산지 거짓 표시가 적발되면서 고객 신뢰도 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 상황이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파라다이스시티가 일회용품 무상 제공을 중단한다. 3월부터 일회용 어메니티(객실에 비치된 비품) 제공이 전격 금지됨에 따른 결정이다.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부터 객실 50개 이상인 숙박업체의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지난해 3월 일회용품 규제 적용 대상에 숙박업종을 포함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공포된지 1년 만이다.그간 사우나나 목욕탕 등에서는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제한됐는데,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다수 호텔도 규제 대상에 포함되게 됐다.규제 대상 일회용품은 칫솔·치약·
민주신문=승동엽 기자|BMW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전기차 통합충전장치 결함에 따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합충전장치는 차량 배터리의 충전 상태 및 전력 공급 상태를 관리하는 장치다.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2023년 2월 6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작된 ▲iX xDrive50 ▲iX M60 ▲i7 xDrive60 ▲i4 M50 ▲i4 eDrive40 ▲iX M Sport ▲iX1 xDrive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 준비에 착수했다.앞서 지난해 7월에도 BMW코리아는 통합충전장치
민주신문=김다빈 기자|SC제일은행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30여 분간 전산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크카드 결제 등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불가해 고객들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30분 넘는 시간 동안 제일은행의 뱅킹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다.당시 인터넷, 모바일 뱅킹 앱 등에 접속하면 일부 서비스의 접속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금융거래가 완전히 불가능했다.또 체크카드 등 카드 결제의 경우에도 결제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았다. 이어 애플페이, 토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 한 가맹점에서 중국산 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얌샘김밥 A지점은 최근 배추김치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다가 표시변경 처분을 받았다.얌샘김밥은 2001년 1호점 오픈 이후 현재 전국 300개 가맹점을 바라보고 있는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로, 대만에도 진출해있는 상태다.다만 이번에 배추김치 원산지 거짓 표시가 적발되면서 고객 신뢰도 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얌샘김밥 홈페이지에는 ‘정직과 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시스템 착오로 고객이 주차 관리원과 다툼까지 벌이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지난 24일 쏘카를 이용한 A씨는 “제시간에 맞춰 지정된 장소(B빌딩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차량이 없었다”면서 “처음에는 장소를 착각한 줄 알고 20여 분 동안 인근 건물을 전부 찾아다녔다”고 말했다.이어 “결국에는 찾지 못하고 고객센터에 연락했는데, 확인 결과 예약한 차량은 약속된 장소에 없었던 게 맞았다”라며 “쏘카 측은 택시를 타고 15분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다른 차를 이용하라고 했지만,
민주신문=양희정 기자|부산시 관광공사가 관리하에 있는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접안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접안시설이 1월 23일 강풍에 떨어져 나가 접안부교를 들어 올려 놨다.용호만유람선티미널을 이용해 요트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이아몬드베이는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또한 이번 강풍에 떨어져 나갈 정도의 접안부교가 관리에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는 바,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카카오의 비즈니스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비스니스계정’ 서비스가 종료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비즈니스 관리자센터를 통해 제공 중인 비즈니스계정은 오는 3월을 끝으로 이용이 불가하다.비즈니스계정은 카카오의 비즈니스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관리 계정이다. 카카오톡 채널, 광고계정(모먼트), 픽셀&SDK 등 흩어져 관리되던 자산을 비즈니스계정으로 모으고 각 자산의 운영자 권한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서비스 종료는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월 19일까지는 현재와 동일하게 비즈니스계정 운영정책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프랜차이즈 초밥 뷔페 쿠우쿠우 한 가맹점에서 중국산 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2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서울 소재 쿠우쿠우 A지점은 이달 중순께 배추김치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다가 표시변경 처분을 받았다.쿠우쿠우는 초밥을 전문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 초밥뷔페 음식점이다. 지난 2011년 안산 1호점을 시작으로 호주 브리즈번과 중국 연변·북경·대련·광저우점까지 출점한 상태다.다만 이번에 배추김치 원산지 거짓 표시가 적발되면서 고객 신뢰도 문제가 대두될 수 있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양주 옥정신도시 신축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분양 때 제시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시공사를 상대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곳 시공사인 라인건설과 관계사 라인산업(이지건설)은 분양 전 이 단지를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고 홍보했지만, 아직도 초등학교 설립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라인건설은 수km 떨어진 초교로 배정받은 입주민 자녀를 위해 제공한 셔틀버스 지원도 올해 종료하겠다고 통보했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라인건설, 라인산업은 최근 양주 옥정신도시 신축 단지 입주민들에게 올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신차 인수 당일 차량에서 결함이 발생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BMW 뉴 5시리즈(530i xDrive Msp) 신차를 인수받은 한 차주의 얘기다. 차주는 보상과 관련해서도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차주 A씨는 “사전계약을 통해 지난해 11월께 차를 인수받았다”면서 “당일 전시장에서 차량을 받고 출발해 40km를 달려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런데 도착 후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켰는데 ‘구동장치 결함’이라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즉시 딜러와 통화 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가 정초부터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비닐이 박혀있는 초콜릿 과자가 그대로 유통된 것.지난 2일 네슬레코리아의 초콜릿 과자 ‘킷캣’을 구매한 A씨는 하마터먼 비닐을 통째로 삼킬뻔했다.A씨는 “포장지를 뜯고 초콜릿 과자를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무언가 미끌미끌 한 느낌이 들어 뱉었다. 확인해보니 초콜릿 과자에 긴 비닐이 박혀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잘라 먹어서 비닐을 발견한 것이지 통째로 먹었으면 모르고 비닐을 삼켰을 것”이라며 “킷캣 제품 특성상 아이들도 많이 이용한다. 켤코 작은 사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