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제17대 회장 양길수 감정평가사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7일 신임회장으로 양길수 감정평가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은 총 유효투표수 3454표 중 2162표를 얻어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한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양 당선자는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 감정평가시장 신성장동력 확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정책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당선자는 “감정평가산업은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회원과의 소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신임회장 임기는 올해 3월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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