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CGV는 오는 9일 미니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을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영화와 드라마 두 가지 포맷으로 기획됐다.
러닝 타임 147분의 영화 버전을 극장에서 선개봉한 후 12월 말 회당 30분 내외 10부작 드라마를 SBS 케이블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과거 이벤트성으로 드라마 시리즈의 일부 회차를 극장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 사례는 있었으나 전체 회차를 극장판으로 상영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배우 권유리(소녀시대 유리)·현우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결혼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이승을 떠난 가람(권유리 분)이 약혼자 선재(현우 분)를 살리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해야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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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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