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블리자드코리아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시리즈의 차세대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Call of Duty: Black Ops Cold War)의 멀티플레이어 출시 전 오픈 베타 사전 참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 베타 사전 참여는 오는 18일 오전 2시까지다.
게임을 예약 구매한 팬들과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하는 플레이어들은 ＜콜드 워 멀티플레이어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에 다른 이들보다 먼저 참여,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또한, 베타 시작 직후 트위치를 통해 ＜블랙 옵스 콜드 워＞ 베타 플레이 영상을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는 플레이어들에게도 사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오픈 베타가 끝나는 시점부터 20일 오전 2시까지는 PC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등 어떤 플랫폼이든 누구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베타 기간 중에는 전통적인 6v6 모드, 협동팀 전투, 그리고 40인이 참여해 목표 달성을 놓고 벌이는 대규모 전쟁 경험인 신규 화력 팀 ‘더티 밤’ 등을 통해 블랙 옵스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전투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냉전 당시 각 지역을 배경으로 멀티플레이어 전장을 무대로 플레이하면서, 베타 레벨 시스템을 통해 경험치를 얻고 랭크를 올려 무장할 수 있다. 신규 무기, 특수 능력을 통한 첩보 기술 및 강력한 스코어스트릭도 획득할 수 있다.
베타 기간 중 10레벨에 도달하면 누구나 ＜블랙 옵스 콜드 워＞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기관단총(SMG) 무기 도안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