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민의힘 비대위회의서 의결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국민의힘 비대위가 17일 무소속 권성동 의원(사진)의 복당을 의결했다. ⓒ 뉴시스

국민의힘이 강원 강릉시를 지역구로 하는 4선 중진인 권성동 의원의 복당을 의결했다. 

이은재 전 의원도 복당을 신청했으나 승인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17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의 내용의 권 의원 입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비대위회의에선 새 정강·정책에 포함됐던 신설 상설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와 약자와의동행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임명안도 의결했다.

18대 국회서 여의도에 입성한 뒤 같은 지역에서 내리 4선을 한 권 의원은 지난 3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권 의원의 복당으로 국민의힘 출신이었던 김태호·윤상현·홍준표 의원 등 거물급 무소속 3인방 복당 논의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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