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서종열 기자]

6일 생명·손해보험협회의 2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1년간 DC형(확정기여형) 수익률은 2.73%로 전체 17개 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 미래에셋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고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했다. 

6일 생명·손해보험협회의 2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1년간 DC형(확정기여형) 수익률은 2.73%로 전체 17개 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초저금리 시대에서도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에셋생명의 'MP자산배분증권투자형'이 높은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DC형 가입자의 절반이 이 상품에 가입돼 있다. 

2014년 12월 출시된 이 상품은 최근 1년 수익률만 무려 7.1%이며, 3년 기준으로는 14.2%에 달한다. 미래에셋생명의 투자전문가들이 매 분기마다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맞춰 투자펀드를 리밸런싱하는 상품이다. 

전문가들이 최적의 주식 및 채권투자 비중을 결정해 분기마다 재설정하는 만큼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이라는 게 미래에셋생명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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