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회적협동조합인 플랜비스포츠와 함께 스포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자격증 취득지원 및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스포츠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13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해 일부는 대학진학 및 취업에 성공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희망청소년 진로탐색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청소년, 청소년 쉼터 입소 청소년 등 포함)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참가자에게 올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 간 1인당 최대 200만 원 상당의 희망 스포츠 분야 자격증 교육과 3개월 동안의 관련 분야 인턴 체험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사무국 이메일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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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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