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산업재해 전담 정부 기관인 ‘산업안전보건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오는 8월 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다: 산업안전보건청 신설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 이번 공청회에 발제는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강태선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교수, 임우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본부장, 김광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장, 최명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실장, 강문대 변호사(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김지환 경향신문 기자가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입법공청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청의 방향성과 입법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라며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산업재해 전담 기관인 산업안전보건청 신설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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