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자동차 항균 분야 제품력 강화 나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자동차 제품 판매 기업 불스원이 사회적 트랜드에 맞춰 자동차용 항균 분야에서 제품력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 소재 불스원 본사에서 항균솔루션 기업 에스디랩코리아와 자동차용 항균 에어컨 히터, 필터와 공기청정기용 항균 필터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학 제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불스원은 글로벌 스탠다드의 항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에 공감하며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스디랩코리아의 차세대 항균 솔루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여섯 개국에서 항균코팅소독제 등록 및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만성흡입독성시험’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용 항균 에어컨, 히터 필터 개발, 차량용 공기청정기 항균 필터 개발, 기타 자동차 애프터 마켓 항균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연구 협력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