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환경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수소 캠페인’ 디지털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공개한 영상에는 수소(H₂)의 근원인 ‘물(H₂O)’을 활용해 그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밀레니어 세대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출연한 이 영상은 수소의 근원인 작은 물 한 방울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A small drop of water for a better future)는 메시지를 비롯해 수소와 함께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영상에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현대차는 디지털 영상 공개와 함께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 금요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SNS 이벤트는 ‘#positiveEnergy(선한 에너지)’라는 주제로 고객이 특별 영상 속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메시지를 들은 후 그 뒤를 이어 부르는 영상을 직접 찍어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이번 선한 에너지 챌린지 이벤트와 더불어 ‘현대 라이프 스타일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 ‘당신의 선한 에너지는 무엇인가요?(What’s Your Source of Positive Energy?)‘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자 경품으로는 추첨을 통해 굿즈 6종(에코백, 키 커버, 멀티 포켓, 스트랩, 뱃지, 스티커)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굿즈는 환경친화적 소재로 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아직까지 낯선 ’수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소의 근원인 ’물‘을 활용해 이번 영상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한 에너지 ’수소‘를 알릴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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