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온라인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의 디자인에서 큰 폭으로 변경됐다. 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이 뭍어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철학이 반영됐으며 그릴과 헤드램프가 돋보인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기존 싼타페의 캐릭터 라인이 부분적으로 유지됐다.

더 뉴 싼타페는 신규 플랫폼이 적용됐다. 늘어난 휠베이스와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위해 20인치 휠이 달렸다.

내장은 고급감과 직관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 구조로 디자인 했다는 게 현대측 설명이다. 높아진 센터 콘솔, 추가의 수납 공간,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달리진 모습의 포인트다.

현대차는 3일 내외장 공개와 함께 사전 광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보낼 예정이다. 새로운 광고는 밀레니얼 패밀리의 실생활 속 가족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패밀리 SUV로서 더 뉴 싼타페의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의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는 가치 있는 경험과 시간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삶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며, “전작보다 한층 위풍당당해진 디자인이 고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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