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성 기자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가능하다. 유권자는 투표소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316만5285명(7.2%)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동시간대 사전 투표율 보다 3.9%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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