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팔린 수입차 3대 중 1대는 벤츠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 말 종료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연장, 할인해주는 ‘새해맞이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2월 31일 이전 통관 차량과 이후 통관 차량이 혼재하는 1월 한 달간 권장소비자가격 차이로 혼란이 예상되어 전 차종에 걸쳐 개별소비세가 인하된 가격을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벤츠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78,133대가 판매되어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31.92%를 기록했다. 2019년 팔린 수입차 3대 중 한 대가 벤츠인 셈이다. 이에 벤츠코리아는 관계자는 “새해맞이 감사 프로모션은 지난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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