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4)이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파인·37) 씨와 결혼했다.

수현의 웨딩화보 공개와 결혼 소식은 수현 소속사인 문화창고를 통해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수현은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민근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수현은 이날 공개된 웨딩화보 속 환한 미소로 결혼의 기쁨을 전했으며, 소속사는 "두 사람은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이들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며 수현이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현은 모델 출신으로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해 '도망자 플랜 B'(2010), '브레인'(2011), '스탠바이'(2012), '7급 공무원'(2013), '몬스터'(2016) 등에 출연했으며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