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부산본부세관)

[민주신문=부산ㅣ김갑주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개청 136주년을 맞아 1일 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기념식을 했다.

제영광 본부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36년 전 부산세관이 개청된 이후로 세관 업무영역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공무원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평가는 점점 엄격해지고 있으며, 스스로가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마음가짐과 스스로가 부산세관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페어허브물류(주) 등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업체 임직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산본부세관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 지역을 관할하며, 5국, 37개부서, 7개 권역내세관, 4개 비즈니스센터 약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세관으로서, 136년간 부산항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산업보호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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