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했다. (사진_김해시)

[민주신문=부산ㅣ오창민 기자] 김해시와 시내버스 4사(가야IBS, 동부교통, 김해BUS, 태영고속)는 23~24일 양일간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1부 친절교육, 2부 안전교육으로 나눠 1일 3시간가량 진행했으며, 친절교육은 최근 시내버스 불친절 민원으로 자주 접수된 사례를 연극으로 보여줘 운수종사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고 특히 김해문화재단에서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하나로 코미디엔터팀의 개그콘서트식 공연에 교육 대상자들이 참여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2부 안전교육에서는 사고사례와 안전운전요령, 관련법령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 인식을 환기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시에 접수되었던 일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승객에 대한 불친절, 난폭운전 행위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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