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 도색, 수목전정봉사 및 출입구 목재계단 보수 보강작업 등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백혈병환아교육장 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부산시설공단)

[민주신문=부산ㅣ양희정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백혈병환아들의 교육공간을 연이어 찾아 환경개선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8일(화)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소재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희망다미웰니스부산센터를 찾아 공단 직원 30명이 다양한 기술․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희망다미웰니스 부산센터는 백혈병 환아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부산시설공단이 지난해 대규모로 펼친 집수리봉사“사랑이 꽃피는 집”을 전개한 이후 꾸준하게 현장을 다시 찾으며 다양한 기술재능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7일 사전방문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바로 다음날 현장을 다시 찾은 것으로, 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봉사는 교육장 앞마당의 제초․시약봉사를 비롯해 수목전정, 출입구 옥상 벽면 둘레 4곳에 훼손된 도장부분은 헤라로 긁어낸 후 아이보리색 페인트로 깨끗하게 도색작업도 했다.

출입구 목재계단의 파손부분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으로 합판으로 보수․보강작업을 펼쳤고, 공단 안전드림닥터가 건물 분전함에서 전기안전점검 등을 시행했으며, 집수리봉사에는 본사 사회공헌 주관부서인 사회적가치실현팀(팀장 주원중) 직원들을 비롯해, 공단 안전드림닥터, 시민공원시설팀(팀장 이승구) 직원들과 시민공원관리팀(팀장 신길남) 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해마다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거두어들인 헌혈증도 10년동안 계속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기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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