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 IOC 본부 방문. 사진=뉴시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김연아(29)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새 본부, 올림픽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했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23일(한국시각) IOC 1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올림픽 하우스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올림픽의 전설들과 함께 게양식에 사용할 오륜기를 들고 입장했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카타리나 비트(54·독일), 스테판 랑비엘(34·스위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내가 카타리나, 스테판에게 영감을 받았던 것처럼 나 또한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2일 올림픽 중계 및 보도 관련 미디어 대상 시상식인 IOC 골든 링즈 어워드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함께 베스트 프로그램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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