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별빛하늘이동식주택 6평이동식주택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흡사 전원주택을 닮은 6평이동식주택, 사실은 공기 좋은 산자락에 자리 잡은 농막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박공지붕에 베란다를 연상시키는 대형창호까지 들어가 소형전원주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동식주택은 별빛하늘이동식주택에서 제작한 6평형모델이다.

농지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농막은 연면적 20제곱미터 이하에 한정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농막을 더 넓게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농막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다락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별빛하늘이동식주택에서 생산하는 농막용 6평이동식주택은 기본적으로 다락이 있는 복층 구조이며, 고객이 희망할 때에는 3평까지 확장해서 제작하기도 한다.

여기에 우레탄폼 등으로 단열시공까지 더해 일반주택 수준의 단열성을 보인다. 이런 이유로 과거 컨테이너 농막과는 달리 폭염 속에도 세컨하우스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도 사양이면 농막용 컨테이너하우스와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설 수 있지만 별빛하늘이동식주택에서는 1,970만원으로 같은 사양의 농막을 지을 수 있다.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에만 사용할 수 있는 애물단지 농막이 아니라 사계절용 농막을 지어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소비자의 필요를 만족시킨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이동식주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식주택을 직접 설계하고 생산하는 별빛하늘이동식주택은 최근 계속 변화하는 농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응으로 소비자들의 전시장 방문이나 상담센터를 통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공식블로그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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