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주민들과 함께 개최...활기찬 우리동네 면모 과시

제5회 해찬양짓말 거리 페스티벌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준영 기자)

[민주신문=오준영 기자]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이 11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제5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과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지역주민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벌여 활기찬 동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3일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1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과 양지동 유관단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제5회 해찬양짓말거리페스티벌 &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는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열린 페스티벌은 해찬양짓말추진위원회, 양지동주민자치위원회, 양지동행정복지센터, 양지동·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양지동제1복지회관, 양지2어린이집, 새마을부녀회, 양지동 상인회 등 주민, 지역 유관단체가 함께 매년 기획한 페스티벌이다.
   
또한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공간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과 함께 연계해 청소년들도 같이 참여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양지동 거리 페스티벌은 올해는 양짓말 꽃길을 거닐다 라는 주제로 ▲예술의 꽃길, ▲체험의 꽃길, ▲장터의 꽃길, ▲나눔의 꽃길, ▲풍경의 꽃길 5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문공연, 청소년 체험행사,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전시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환상적인 춤 실력과 노래와 초청가수들이 참여해 흥겨움을 한층 북돋았다. 거리에는 아이들의 체험거리와 학부모와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직접 만든 먹거리까지 벼륙시장에서 판매한 것도 이색적인 가운데 흥겨운 시간을 보내 끈끈한 우리동네 임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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