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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풍부한 군산, 부동산 시장도 기지개 ‘군산 디오션시티 상업용지’ 매각 관심 높아져
  • 윤성영 기자
  • 승인 2019.05.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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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산 디오션시티 조감도]

새만금·GM군산공장부지 등 개발사업 물꼬 트이며 지역 경제 회복 기대감 높아져
군산 부동산, 저평가된 지금이 최적의 투자시기로 꼽히며 ‘군산 디오션시티 상업용지’매각도 인기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위치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업시설의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해야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운데,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은 해당 호재가 가시화됨에 따라 유입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상주인구와 유동인구를 고루 늘릴 수 있는 호재를 갖출수록 가치는 더욱 높다. 이를테면 대규모 산업단지나 기업체 유치 등의 개발호재가 있을 경우 준공 시 관련 근로자들이 신규 유입되며 지역 내 유동인구 및 상주인구가 큰 폭으로 늘기 마련이다.

게다가 이들 수요는 점차 일대 주거지역으로 터전을 이동할 가능성도 높아 향후 지역 내 주택 및 상업시설 등 전반적인 부동산 수요확대에 크게 영향을 미쳐 가치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올 초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448만㎡ 부지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해 50여개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일대 부동산 시장은 기대감이 반영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1분기 전국에서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업용지는 주변으로 얼마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는지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좌우된다”라며 “투자를 고려 중이라면 현재 저평가된 지역일지라도 탄탄한 호재를 확보했다면 오히려 저점에서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최근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등에 나선 전북 군산시에서 알짜 입지라 평가 받는 곳에서 상업용지가 매각을 앞 둬 주목할만하다. ‘군산 디오션시티 상업용지 B6~B35블록’이 주인공이다. 

페이퍼코리아는 5월 중, ‘군산 디오션시티 상업용지 B6~B35블록’ 총 30개 블록, 2만6,945㎡(약 8,151평)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최근 든든한 호재를 맞으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지난 3월 말, 한국GM군산공장이 지난해 5월 폐쇄한지 10개월만에 MS오토텍 컨소시엄과의 매각에 합의, 새주인을 찾았다. GM군산공장의 새로운 주인은 ㈜명신을 포함한 MS그룹 중심의 컨소시엄으로 전기자동차 전문 양산체제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MS오토텍 컨소시엄은 군산공장 인수와 초기생산시설 등에 2천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전기차를 포함한 완성차 생산기지로 활용, 2021년부터 전기자동차 5만대 생산에 들어가며 향후 25만대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만금 지역도 새롭게 태어난다. 앞으로 새만금은 전북 지역의 자동차산업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전기차·자율차 중심의 미래 산업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는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새만금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키로 했다.

그 동안 지역경제 발전의 축이라고도 볼 수 있던 두 곳의 사업지가 새로운 활로를 찾으며 군산시는 신규인구 유입은 물론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며 상업용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게다가 상업용지가 자리잡은 디오션시티 자체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용지가 자리 잡은 디오션시티는 군산시 조촌동, 도심 알짜 입지인 페이퍼코리아 군산 공장 부지 59만 6,163㎡에 교육, 문화예술, 쇼핑에 주거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전북 최초의 복합도시이자, 군산의 새로운 주거·상업의 중심으로 발돋움이 기대된다.

오는 2020년까지 2단계에 거쳐 조성되는데, 완료 시 총 6,416가구, 무려 1만7,000여명이 거주할 예정으로 이들을 고정수요로 품을 수 있다. 특히 푸르지오, e편한세상, 더샵 등 대형 건설사의 메이져 브랜드 위주로 구성돼 일대 최대 부촌으로 발전 중이며, 비교적 구매력 높은 수요층으로 이뤄질 전망으로 상업시설 및 상권활성화에 유리하고,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새만금간척사업을 비롯해 군산자유무역지역, 군산국가산업단지, 군산일반산업단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해 관련 수요도 수용할 수 있다.

입지도 뛰어나다. 디오션시티 초입에 자리잡아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용이하며 백릉로 대로변이자, 제일고 삼거리 코너에 위치해 상업시설들의 가시성 및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중앙공원이 상업용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며 공원방문객을 유인하기도 좋다.

롯데몰 효과도 기대된다. 지구 내에 위치한 롯데몰은 군산시 첫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자 전북 최초의 롯데몰로 지난해 개장 이후 군산 내부 수요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통한 동백대교로 인해 군산 - 서천간 이동거리가 14km에서 3km로 11km가 감소되었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인근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난다. 인근에 군산 최대 규모의 전북대병원이 착공 예정이다. 약 10만여㎡ 부지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고 심뇌혈관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다양한 종합의료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대야간 복선전철사업, 새만금 국가산단 개발, 첨단 복합연구 개발동 건립 등 국가예산으로 진행중인 개발사업도 많다.

상업용지 자체의 매력도 높다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돼 인근 상업용지 대비 차별화된 설계 및 건축이 가능할 전망이며, 고객 확보에도 뛰어날 전망이다.

한편, 군산 디오션시티 B6~35블록 상업용지는 2019년 5월 공개입찰을 통한 블록별 개별 매각을 진행한다.

 

윤성영 기자  yoonsy6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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