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가수 정승환(23)이 미니앨범 2집 '안녕, 나의 우주'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18일 오후 6시에 발표된 정승환의 새 미니앨범 ‘안녕, 나의 우주’는 ‘우주선’을 타이틀곡으로 하고 있으며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이 작곡을, 황현과 프로듀서 유희열이 공동 작사를 맡았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타이틀곡 ‘우주선’에 대해 "화려한 오케스트라 인트로 이후로 담담한 고백을 이어가는 정승환의 먹먹하고 깊은 감성은 외로운 우주공간에서 노래하는 듯하다"고 소개했다.

그 외 ‘네가 온다’, ‘믿어’, ‘자꾸만 반대로 돼’, ‘뒷모습’, ‘옥련동’ 등 총 7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이규호, '페퍼톤스' 신재평, 황현, 영국 밴드 '마마스건' 앤디 플래츠, 권영찬, 홍소진, 정동환 등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정승환은 2014년 SBS 'K팝스타 4'에서 준우승해 주목받은 후 2016년 미니 1집 ‘목소리’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번 신보 발표는 지난해 2월 정규 1집 '그리고 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