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단체장들의 기자 회견에 앞서서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도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병건 기자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8일 강원지역 시장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서 지난 5일 화재에 도움을 준 각계각층에 감사 인사를 했다. 기자 회견은 강원도 지사, 강원도 의회 의장, 강릉시장, 동해 시장, 속초시장, 고성군수, 인제군수 명의로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산불 진압하는데 국가적 전 역량을 동원 해주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특히 소방 항공대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와 군, 주한미군, 경찰, 농협, KT, 전기 안전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적십자사와 재해구호 협회 그리고 자원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자 회견 말미에 이들은 “이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감당할 수 없었던 재난을 최소한의 피해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주신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국회도 강원도 고성에 있는 연수원도 피해자들을 위한 임시 거처로 사용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4월 6일(토) 국회 연수원 피해자 임시 거처 사용에 대해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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