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상가 시장에 훈풍이 불며 시중의 유동 자금이 상가로 쏠리고 있다. 이는 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의 연이은 강력한 안정 대책으로 인해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수익형 상가로 투자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준공이 임박한 상가가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수익 실현이 빨라지고, 임차인은 권리금에 대한 부담이 없고 주변 상권과 상가의 입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 공실 부담까지 줄여주는 등 투자의 안정성을 높여 준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산재해 있고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광명, 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부동산 시장이 풍선효과를 입어 덩달아 이 지역의 상가 시장도 주목 받고 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 월곶~판교선(2019년 착공예정) 등 철도 교통망과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등 도로 교통망으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3월 준공 예정인 광명 소하지구 ‘주영팰리스’가 시선 집중 받고 있다. 대지면적1210㎡ 부지에 지하 3층~지상9층 연면적 8447.93㎡ 규모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2-3에 조성된다. 상가는 1~2층으로 구성되며, 지하 1~3층을 모두 주차 공간으로 마련해 차량 이용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뛰어난 입지로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주영팰리스는 광명 소하 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해 인근의 소하지구 약 4000세대, 가리대지구 약 5700세대 등 약 1만여세대 배후 수요를 품은 최고의 항아리 상권을 자랑한다. 3층부터 9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고정 수요도 확보되어 있다. 게다가 가리대, 설월리 그린벨트 해제로 인한 최대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상업 지구 내 위치하여 이마트, 소하천공원, 초·중·고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은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교통 요충지로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이동성과 서울 중심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고, 철도 차량기지 이전에 따라 사업지와 인접하고 있는 가리대 사거리에 지하철 소하역(예정)이 추진 중으로 추후 확정시 초역세권 교통 수혜를 받게 된다.

한편, 1층 추천 업종은 약국, 부동산, 편의점, 커피숍, 제과점, 액세서리, 잡화, 이동통신 등 이며, 2층 추천 업종은 병원, 음식점, 팻카페, 맥주전문점, 헤어샵, 스포츠센터, 중화요리, 통증클리닉 등 이다. 임차인은 입주 시 6개월까지 렌트프리(무상임대)를 적용해 초기 리스크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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