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가수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기념 투어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22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가수 조용필이 12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앙코르 콘서트로 데뷔 50주년 기념 '땡스 투 유'(Thanks To You)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5월 시작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투어는 첫 공연부터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4만5천 명의 관객이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바 있다.

서울에 이은 대구, 광주 의정부 등 상반기 투어에 이어 9월부터 수원, 대전, 창원 등 하반기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조용필은 인천 삼산체육관(11월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12월 1일), 부산 벡스코(12월 8일)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대장정의 끝을 장식할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12월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한편 한국조폐공사에서는 한정 수량의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공식 메달을 제작하여 2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4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 주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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