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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베트남서 아시아문화교류재단과 우호협력협약식 성료베트남 호치민 한국문화원서 두 조직간 한글세계화 공조키로
  • 이승규 기자
  • 승인 2018.09.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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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태호(한세연 사무국장) 베트남 한국어교사, 박신영(아시아문화교류재단 부원장), 한종석(아시아문화교류재단,남북교류협력단)단장, 김근범(아시아문화교류재단 남북교류협력단) 부단장이 등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회장 오양심)이 지난 9월 10일 오후 2시,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아시아문화교류재단(이사장 조재현)과 한국어 교육증진,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를 위한 간담회와 우호협력 협정식(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오양심 회장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한국어를 한국문화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재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한국전통놀이, 한식, 케이팝(Kpop) 등을 포함한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베트남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한국문화를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신영(아시아문화교류재단)부원장은 “이곳 한국문화원에서는 베트남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 초급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결혼동거 목적의 외국인은 기초 수준 이상의 한국 언어구사가 가능해야 대한민국 입국을 위한 사증발급이 승인된다.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이곳에서 120시간 동안 한국어교육을 필수로 받고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국으로 입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원장은 "짧은 시간에 한국어 시험과정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베트남 신부들의 수업에 대한 선호도와 집중도는 높다"면서도 "하지만 교육시간이 짧은데다가 시험에 목표가 맞춰져 있어서, 한국어를 배워도 자유롭게 의사를 소통하고 활용능력을 갖추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하며,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아시아문화교류재단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에게 한글을 보급하는 방향과 개선점에 대해 토론하였고, 베트남 현지에 맞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승규 기자  press33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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