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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추락 58%...취임 후 최저치정당 지지도 민주당 40.1% 한국당 19.0% 정의당 14.5% 바른미래 5.3% 순
  • 강인범 기자
  • 승인 2018.08.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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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강인범 기자] 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 대비 5.2%p 내린 58.0%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하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부적으로는 중도층(▼6.8%p, 62.8%→56.0%)과 보수층((▼6.6%p, 38.6%→32.0%), 진보층,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 서울, 50대와 60대 이상, 20대, 40대 등 거의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와 같은 하락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특검 출석 관련 보도가 확산되고, 정부의 ‘한시적 누진제 완화’ 전기요금 인하 방식과 수준이 문 대통령의 지시로 급격하게 고조되었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판여론이 비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7%p 내린 40.1%를 기록했다. 충청권과 호남,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50대, 중도층과 보수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1.4%p 오른 19.0%로 20%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PK와 서울, 충청권, 60대 이상과 20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편 대구·경북(TK)과 30대에서는 상당 폭 하락했다.

정의당은 0.2%p 오른 14.5%로 3주째 최고치를 경신하며 15%선에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수도권과 20대, 보수층에서 이탈하며 0.5%p 내린 5.3%로 조사됐고, 민주평화당 역시 새 지도부를 선출한 ‘컨벤션 효과’를 보지 못하고 0.6%p 내린 2.2%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됐으며 지난 6일부터 8일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496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으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인범 기자  neoki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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