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1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폭발적인 EDM무대 선보여

작년 9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빅시티비츠 월드 클럽 돔 코리아 2017’

[민주신문=양희중 기자]한 해 관람객 15만 명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일렉트릭 댄스 뮤직(EDM)축제 ‘빅시티비츠 월드클럽 돔’이 올해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돼 아시아의 EDM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와 피터팬엠피씨 등과 함께 ‘빅시티비츠 월드 클럽 돔 코리아 2018(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 2018)’ 성공 개최와 외래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9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돼 약2만8000여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한바 있는 ‘빅시티비츠 월드클럽 돔’은 올해도 9월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폭발적인 EDM의 세계에 막을 올린다.

독일 EDM전문 라디오 방송사인 빅시티비츠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EDM축제 ‘빅시티비츠 월드클럽 돔’은 세계적인 EDM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영국의 권위 있는 EDM 잡지 ‘DJ 매거진’이 매년 실시하는 인기투표인 ‘톱 100 DJs’의 랭킹 1~3위에 오른 마틴 게릭스,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렌 등을 포함한 유명 DJ 120여 팀이 참가한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에서 외국인 4만 명을 포함해 약 15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관광상품실장은 “인천광역시와 주최사 피터팬엠피씨 등과 협력을 강화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쏟고 공사 해외지사망 등을 통한 전면적인 홍보 마케팅 전개 등을 통해 2022년도에는 외국인 10만 명이 관람하는 초대형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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