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외식·도소매·서비스 등 4개 부문 시상

2016 제17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오는 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을 개최한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

시상 부문은 업종별 부문(외식·도소매·서비스)을 비롯해 특별부문(동반성장·연구개발 및 정보화·해외진출·신생브랜드), 개인공로 유공자 부문 , 가맹점 부문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전 부문의 평가표에 '불공정 거래 행위의 사전예방 및 감시시스템 운영'과 '동반상생' 관련 항목이 추가돼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이는 최근 일부 가맹본부의 일탈행위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상생의 중요성이 커진 점을 적극 반영하고 시상의 권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후 행사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외식프랜차이즈MBA 김영갑 교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사례 분석'과, 프랜차이즈전략연구소㈜ 유재은 대표의 '2018년도 프랜차이즈 성공요소 및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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