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건설의 일시 중단 여부가 오늘(13일) 결정된다.

관련업계에서는 중단 안건이 무난히 통과될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공사 중단을 반대하는 한국수자력원자력 노동조합과 경상북도 울주군 신고리 부지의 일부 주민들이 반대 시위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중단 결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욱이 총 공사비 8조6000억 원 중 1조6000억 원이 이미 투입된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건설 중단 결정을 내린 국무회의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신고리 원전 3ㆍ4호기가 5ㆍ6호기 건설 현장 오른쪽에서 외형을 갖추고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