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지난 3월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7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SK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올 시즌 4위를 이어갔다.

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 주역은 이재원 선수였다.

이재원은 9회말 1사 3루에서 넥센 이보근을 상대로 안타를 때리면서 5-5로 팽팽하게 경기를 뒤집었다.

SK는 넥센전 승리로 3연승을 달렸고 시즌 30승1무25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넥센은 2연패를 당하며 시즌 26승1무29패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승리 투수는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주한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주한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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