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삼성물산이 다음달 초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웰컴라운지는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비즈니스센터에 들어선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예약자에 한해 하루 3회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예약은 대표전화(02-401-6711)를 통해서만 접수 받는다.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분양 및 청약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삼성물산이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3번째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앞서 삼성물산은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을 개포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한 바 있다.

첫 분양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평균 33.6대 1, 최고 78.1대 1의 청약경쟁률로 계약 7일 만에 완판됐고 이어 공급한 래미안 루체하임은 평균 45대 1, 최고 81.8대 1의 경쟁률로계약 5일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서울 강남에서도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지어진다.

단지 남서쪽으로는 약 23만㎡ 크기의 달터공원이 위치하고 오는 10월 에코브릿지(생태교육)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 녹지를 누릴 수 있다.

또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위치하고 대부분의 가구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

또한 래미안만의 IoT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상담 문의가 쇄도해 웰컴라운지 운영을 통해 분양 전 관심 있는 수요자들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분양물량은 조합원 분을 제외한 208가구로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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