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동산 114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5월 입주 물량은 1만9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지방 입주 물량은 지난달에 이어 수도권 물량을 압도하며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41개 단지, 1만9229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공급 물량 중 73.8%(1만4196가구)가 지방 물량이다. 특히 경남 지역은 전체의 29% 공급되는 쏠림 현상이 강하다.

권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13%(585가구) 증가한 5033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688가구,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용산더센트럴’ 195가구 등 총 1602가구가 입주 공급 물량이다.

경기 입주 물량은 지난달(1448가구)보다 2.4배 증가한 3431가구로 집계됐다.

김포시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2차’ 598가구, 김포시 구래동 ‘한강신도시3차푸르지오’ 1510가구 등이 대표적인 입주 물량이다.

인천에는 입주 물량이 없다.

지방은 지난달 보다 29%(5741가구)감소한 1만4196가구가 입주 물량이다. 특히 경남 지역에 전체 물량의 29%가 입주하는 물량이 몰렸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 5512가구, 부산 2076가구, 충북 1487가구, 충남 1199가구, 대전 1142가구, 대구 1098가구, 강원 498가구, 경북 486가구, 울산 298가구, 광주 168가구, 전남 116가구, 제주 116가구 순이다.

이 가운데 경남지역 주요 입주단지를 살펴보면 양산시 물금읍 ‘양산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비스타’ 568가구, 창원시 가음동 ‘창원더샵센트럴파크1단지’ 386가구, ‘창원더샵센트럴파크2단지’ 624가구, ‘창원더샵센트럴파크3단지’ 448가구 등 총 5512가구다.

부산에서는 사상구 주례동 ‘주례경동리인’ 839가구 등 총 2076가구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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