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화건설 임직원 120여명은 17일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8일 상계종합사회복지관, 19일 우성원, 20일 H2빌, 23일 중앙사회복지관, 24일 삼성농아원에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눈다.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은 릴레이 봉사활동 첫날인 1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소재한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국수와 빵을 만들고 인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좌식테이블, 쿠션, 안전매트, 신규도서를 꿈에그린 도서관에 증정했다.
이용우 한화건설 지원팀장은 “민족의 명절에 이웃분들께 온정의 손길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꿈에그린 도서관’ 지원 사업과 ‘건축 꿈나무’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개점된 도서관은 60곳이다.
‘건축 꿈나무’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서울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건축 유적지를 방문하고, 건축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올해도 2000여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