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사무장 차금주 역 맡아… ‘몬스터’ 후속 오는 9월 첫 방송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최지우(41·본명 최미향)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연출 강대선, 극본 권음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최지우는 극중 잘나가던 사무장에서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주인공 차금주를 연기한다.

재판정이 중심이 된 딱딱한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로열 패밀리’, ‘갑동이’를 집필한 권음미 작가와 ‘황금무지개’, ‘달콤살벌 패밀리’를 연출한 강대선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몬스터’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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