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출시돼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23일 KB국민카드는 전 연령대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다담카드’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7개월만에 발급좌수 20만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KB국민 다담카드는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된 상품으로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ㆍ놀이공원 등 6개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객이 선택한 서비스팩 영역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One)카드’ 형 상품이다.

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의 경우 ▲생활 ▲교육 ▲쇼핑 ▲직장인 ▲레저 5개 유형의 ‘서비스팩’ 중 필요한 서비스팩으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변경(월 1회, 연 4회 이내) 할 수 있어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2000점까지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리워드 서비스’ ▲온라인 거래 시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일회용 OTP번호가 생성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OTP 서비스’ ▲보유한 포인트를 기부하면 기부한 포인트의 10%를 재적립 하는 ‘기부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다담카드 연령별 발급고객 비중은 ▲60대(10%) ▲50대(22%) ▲40대(26%) ▲30대(23%) ▲20대(17%) 순으로 전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됐다. 특히 성별 발급 비중 중에서는 여성 고객이 56%을 차지했다.

이는 KB국민 다담카드가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할인과 적립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다담카드는 빅데이터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카드 혜택을 담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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