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케어 시스템으로 통합 치료 요람 만드는 데 전력”

미세 잔존 암 사후치료 및 면역 후속치료 등에 축적된 노하우 자랑 
“요양병원 서비스 질 획기적 개선, 재활치료 분야에 새 지평 열 것”    

▲무등산 생태요양병원 장호직 이사장
낙후된 요양병원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문적인 암 재활 치료의 지평을 새롭게 연 무등산 의료재단 장호직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정예 건설 일선의 축으로 40여년 간 건설 회사를 운영하며 전문 건설업 광주·전남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장 이사장은 성공한 기업 경영인으로서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톨스토이의 말을 경영자의 기초적 기조로 삼았다.

장 이사장은 ‘정도경영’을 모토로 무한경쟁 시대에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며 노도와 같은 전투적 삶을 치열하게 살아오던 중 한편으로는 폐암 투병을 하시다 작고하신 아버님을 늘 안타까워했다. 그러던 중 건강과 환경. 노인 복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생명의 존엄성에 눈을 돌려 특별히 후생적 의료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현대 의학으로 여실히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는 극단의 매뉴얼식 암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여 환자가 양질의 삶을 유지하면서 보다 근원적이며 효과적인 암 치료를 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으로서 통합치료의 중요성을 인지했다.

‘투병’이 아닌 ‘치병’하는 병원

장 이사장은 마음의 통증까지 전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2002년 종합병원인 벌교 삼성병원을 기점으로 하여 2007년 보성 군립 노인 전문병원, 2009년 곡성 군립 노인전문 병원과 함께 특별한 사회적 사명감으로 재원한 암환자가 모든 면에서 힐링을 하며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숲으로 둘러싸여 음이온이 끝없이 풍부하게 퍼지는 무등산 끝자락 수자원 보호구역인 청정지역 전남 담양군 남면 구산리에 전문적인 암 재활 치료를 목적으로 무등산 생태 요양병원을 개원하여 편향적이지 않는 구체적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장 이사장은 요양병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암을 재활 치료 할 수 있는 기기와 장비. 시설에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최첨단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대학 병원에서 수술 직후 쫓기듯이 등 떠밀려 퇴원한 많은 암 환자들이 후속 치료를 위하여 무등산 생태 요양 병원을 찾게 되면서 암 재활 요양병원의 인식 변화도 크게 달라졌다.

암 환자들이 약 2개월 이상 잔존하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과 후유증에 시달리고 체력 저하로 인해 심신이 상실된 환자들의 면역력 회복에 기대이상의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물론 이와 같이 수술. 시술. 항암. 방사선 등의 치료가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암환자들의 재발. 전이를 막기 위한 회복기 사후 치료가 필수인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자명한 현실이 되었다. 반면 보통의 일반인들이 암에 걸릴 확률이 36% 즉 세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린다는 확률적 통계를 두고 볼 때 암에 걸리지 않은 일반인들이 어떻게 해야 암이라는 질병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이로 인해 모든 국민이 부담하는 사회적 손실을 막기 위한 대안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무등산 의료재단 장호직 이사장은 또 다시 실무자들과 함께 건강한 식이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주제로 외부 명사. 명의  등을 초빙하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강연과 토론회를 지하 2층 병원 세미나실 에서 진행하는 등 의료복지 사회사업 프로그램 또한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적 암 치료로 환자 호전 될 때 가장 기쁨 커

장 이사장은 많은 완치 환자들이 생각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얼마 전 서울 유명 대학 병원에서 암 종괴가 너무 커서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다소간 줄인 후 수술을 하자고 권유 받은 여성 환우분이 우리 병원에 입원하여 항암 치료와 병행한 고주파 온열치료와 면역 치료를 더해 통합치료를 받던 중 본 대학병원의 추적 검사 결과 큰 덩어리로 현존해 있던 암 종양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려 영상학적으로 암 종양의 부재가 확인된 적이 있는데 50세가 넘은 이 여성 환우분이 어린아이 같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노크도 없이 집무실 문을 활짝 열고 들어와 연신 내손을 붙들고 “이제 늦둥이 중학생 막내딸을 홀로 남겨두고 가지 않아도 된다”며 상기된 얼굴로 갑자기 소리 내어 울면서 비명처럼 내 귓전으로 쏟아냈던 말들이 기억난다고 했다.

장 원장은 그 환우분이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살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산다더니 제가 이 병원에 천리 길을 마다않고 와서 병을 낫게 되었다”며 연신 몇 번이나 감사의 말을 건네고 기뻐하던 모습이 실루엣처럼 항상 눈에 밟힌다고도 전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둔 이 환우 분은 남편과 사별하고 늦둥이 딸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힘들게 살아 왔는데 예상치 못한 너무도 큰 중병을 얻어 끝없는 좌절감 속에서 방황하다 혼자 남을 딸 때문에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수소문 끝에 우리 병원을 찾게 되었고 이곳에서 전력을 다해 완치를 위한 배수진을 쳤던 것 이었지요” 바로 옆에서 이웃집 아저씨처럼 포근한 인상으로 웃고 있는 장호직 이사장의 말이다  
 

▲무등산 생태요양병원 전경
완벽한 통합 치료의 요람

장호직 이사장은 오랫동안 실천하기 어려운 야채 중심의 유기농 식사, 규칙적인 좋은 생활습관, 적절한 운동을 매일 꾸준히 실천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현대 의학의 진단으로 거의 불가능한 우리 몸의 약간의 생태 변화를 통합 의학적 방법으로 미세 잔존 암의 진행을 추적하면서 잡히지 않는 영양의 밸런스, 면역력 저하 등을 관찰 하여 주기적 상담과 관리가 꾸준히 필요하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의 발생 기전을 무분별한 생활습관, 피폐한 환경적 오염인자, 절제되지 않는 식이와 지속적으로 노출된 현대인의 스트레스 등으로 정의하면서 집중 치료기의 수술과 항암, 방사선, 표적치료 등이 끝나고 미세 잔존 암의 사후치료 즉 면역 후속치료 까지 마감 되어야만 ‘암 치료의 완성’이라고 장 이사장은 판단한다.

장 이사장은 “전인적 케어 시스템으로 완벽한 통합 치료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개원 의지를 추구해 나갈 것이며 부가되는 경제적 이윤을 암 환자들의 보다 혁신적인 치료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환자들에게 장 이사장은 끝으로 “우리 몸에는 완벽한 약국이 있습니다. 어떠한 병도 치유 할 수 있는 강력한 약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여러분이 끝끝내 다시 찾아와야 할 여러분의 웃음인 것입니다”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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