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철 기자|(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임성찬)는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서울시립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각종 과일과 채소, 246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서울시립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 임무영 관장은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수능 및 모의고사를 출제한 24명의 교사가 입시학원이나 ‘일타강사’에게 거액을 받고 수능 예상 문제를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들어났다.정상윤 교육부 차관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교육부와 평가원은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판매한 교사 중 4명을 수능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출연기관 법)상 비밀유지의무 위반으로 관계 당국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교육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을 맞은 19일 “평화경제의 꿈,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꿈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김 지사는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한 뒤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정상화, 경제협력, 핵 위험 없는 한반도,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공동노력’ 평양공동선언에 남긴 내용들도 색깔이 바래져 마음이 아프다”는 심경도 전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1천400만 도민이 살고 있는 경기도가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전국철도노동조합이 2차 총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철도노조는 “노사와 국토교통부는 19일 협의를 위한 대화를 시작하고 10월 초부터 구체적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며 2차 파업 철회의 뜻을 밝혔다.철도노조는 “시민불편은 부산~수서 노선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부산~서울 노선 증편은 의미가 없다”며 “정부정책과 시민불편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철도노조는 시민불편을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1차 파업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했다.그러면서 “향후 고속철 관련한 논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예정한 철도노조의 2차 파업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및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19일 개최했다.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설립 10주년이기도 하다.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했다. 행사 1부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으로 수원 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치매극복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2부는 경기도광역치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 충청남도, 안산시가 해안가 해양쓰레기 공동수거에 나선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23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충청남도, 안산시와 함께 안산시 풍도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공동수거한다.‘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해 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는 행사다.도는 경기청정호의 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으로 안산시 풍도를 정화 활동 대상지로 정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충청남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민주신문=이현민 기자|MBC 제3노조가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김석환 방문진 이사가 인터넷진흥원장으로 있을 무렵 2018년 11월에 공고를 내 실시한 공무직 채용에 있어서 특혜 채용을 한 것으로 보이는 기록이 2019년 국정감사 속기록에서 발견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인터넷 진흥원의 공무직은 전기설비 점검, 청소, 방재, 서무, 전화민원 상담 등의 일에 종사하는 무기계약직 직원인데 당시에는 전산 유지보수 분야로 1명을 모집했던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시 속기록을 보면 공고에 따라 6명이 지원했는데 서류전형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가 10월 21일 오후 4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6회 도민의 날을 기념하고 소통하기 위한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진행하기로 한 행사로 당시 도민 2만여 명이 참가 신청까지 했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개최를 연기한 바 있다. 이번 맞손토크는 제6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한 순간을 돌아보고, 우수 경기도민 시상 및 주민참여형 공연과 함께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가수
민주신문=김현철 기자|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일대에 추진 중인 물류센터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가 14일 미산3리 약산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산1·2·3리, 노곡1리 등 4개 마을 이장단과 주 사업예정지가 되는 미산3리 주민 3,40여명이 모여 진행됐다. 시행사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자연경관 훼손 이유로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것과 관련해 물류센터 주변 원형녹지를 최대한 보존해 환경을 보호하고, 식재와 녹지를 조성해 창고 주변을 가꾸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인 마을 진입로와 골프장 진입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14일 국민행복지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행복도를 높이는 방안을 담은 이슈페이퍼 '지표와 데이터로 본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통합위는 지난 8월 발표된 국민통합 10대 지표 중 하나인 '국민행복지수' 주제로 국내외 대표적인 조사기관이 10년간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자료로 내용을 구성했다. 통합위는 이슈페이퍼는 137개국 중 57위라는 한국의 행복순위 비교에만 치중된 결과해석을 지양하고 '국민행복 최하위', '불행한 한국'이라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을 개선할 수 있는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 방송인 혁신위원회'는 14일 KBS 새 사장으로 박모 씨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박모 씨가 사장 후보에 입후보하고, 이사회가 그를 사장 후보로 제청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김의철, 양승동 전 사장을 향해 투쟁해왔던 것 이상의 강도로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KBS혁신위는 "김의철이라는 악성 바이러스가 퇴치됐지만, KBS의 앞날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에 빠져있다. 앞으로의 1년 동안 KBS를 이끌 사장을 올바른 인물로 선임하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비 지원을 받은 공동직장어린이집 1호인 과천 센텀스퀘어 닮어린이집이 14일 개원했다.공동직장어린이집이란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이 아니고 자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올해 8월 기준 경기도내 어린이집 8천949개소 중 공동직장어린이집은 53개소에 불과한 상황에서 도는 직장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제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총파업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노조는 지난 7월부터 사측과 6차례의 실무교섭과 이달 현안협의, 1·2차 조정회의를 실시했지만 조정에 실패했다.철도노조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해 준법투쟁을 연기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을 하는 등 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헀다.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는 주한미군의 80%가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방문은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윌러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 라이언 키니 미7공군부사령관 등 주한미군 핵심 장성들과 만나 경기도와 주한미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한미동맹의 상징인 캠프 험프리스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미군의 안정적 정착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적극 행정 운영 규정 표준안’을 마련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 행정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공공기관감사협의체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복지재단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각 공공기관의 사규에 반영할 수 있는 표준안을 마련했다.그간 공공기관은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적극 행정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위 법령상 근거가 없어 제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마련된 표준안에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근거 △적극행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적극행정 부서,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가 12일 '김의철 씨, 떠나면서까지 궤변인가? 다시는 KBS 근처에 얼씬거리지 말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은 KBS 김의철 사장 관련 비판 내용이 골자다.먼저 공투위는 김 사장을 향해 “임기 내내 민노총으로만 모든 간부를 꽉 채우고 민노총의 편견으로만 모든 보도와 시사 프로그램을 도배해 KBS를 민노총의 소모품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는가?”라고 비판했다.또한 KBS 방송출연자인 주진우, 최경영 씨를 언급하면서 “주진우와 최경영만이라도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법원이 권태선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전 이사장이 낸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은 받아들였으나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11일 권 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앞서 지난달 21일 방통위는 권 전 이사장을 해임했다. 권 전 이사장이 이사회 의장으로서 MBC의 경영 성과 등을 적절하게 관리·감독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해임 효력의 중단으로 권 전 이사장은 이날 업무에 복귀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신서천 화력발전소에서 증기밸브 정비 작업 도중 고압증기가 누설돼 50대 하청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9분께 충남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난 사고로 A(50)씨가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작업자들은 발전소 내 보일러 증기밸브를 정비하다 고압증기가 누설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자 3명 중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사고가 발생한 한국중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의 해법으로 제시했던 투자 유치 성과가 구체화 되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여주시 점동면에서 열린 그리너지 기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그리너지사의 투자는 여주시 발전과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 K-배터리 허브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경기동부와 북부에 낙후된 쪽과 그러지 않은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그리너지 공장이 불균형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것이 김 지사의 진단이다.경기도의 대표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YTN방송노동조합과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우장균·김용섭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YTN 사옥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 KDN, 마사회 등 YTN의 공기업 대주주가 결국 30.95%에 이르는 ‘YTN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며 “두 공기업의 지분 인수에 성공하는 기업은 지분 19.95%의 2대 주주 한국인삼공사를 압도하는 지분율로 명실상부한 YTN 1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 최초, 최고의 뉴스채널로서 창사 이후 줄곧 ‘준공영적 지배구조’를